안녕하세요. 콜리koly 입니다.
한국은행이 2022-11-24 기준금리를 0.25%p 인상을 발표했습니다.
22년 들어서 여섯 차례 연속으로 금리인상을 단행했다고 하는데요. 4월, 5월, 7월, 8월 10월에 이어 11월까지 총 6번의 금리인상을 실시했습니다.
이로써,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는 3.25% 가 되었습니다.
21년 11월 1.0% 에 머물던 기준금리가 현재는 3.25% 가 되면서 올해에만 2.25%의 금리가 인상이 되었습니다.
콜리도 가계빚이 많은 편인데 금리인상으로 빚이 많은 국민들은 점점 더 어려운 상황이 닥쳐오고 있습니다.
지출을 더욱 줄이며 씀씀이를 줄여나가는 수밖에요. 이래서 금리가 올라가면 경기가 위축이 되고 심하면 침체가 될 수도 있다고 하는가 봅니다. 수입은 고정인데 이자비용으로 지출이 증가하니 다른 씀씀이를 줄여나갈 수밖에요.
한국은 올해에는 금리인상이 마지막이었으며 이제 내년 1월이 되어야 금리 발표를 하게 됩니다.
한국은 많은 국민들이 영 끌 하며 집을 구매하였기 때문에 금리가 이렇게 급격히 오르면서 집값은 하락하고 이자비용은 올라가는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무척 우려가 되고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세계경제의 핵심 국가인 미국이 높아진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매우 파격적인 역사상 유례가 없을 정도로 단기에 기준금리를 인상을 하니 전 세계의 많은 국가들은 어쩔 수 없이 미국과 같은 행보를 보일 수밖에 없는 입장입니다.
한국도 예외가 될 수 없죠. 미국의 눈치를 보며 금리를 인상시키고 있지만 이제는 미국이 한국보다 기준금리가 더 높아지는 금리 역전 현상이 발생하였습니다.
미국과의 금리 역전 현상이 발생하면 국내 시장에 투자하였던 외국자본의 상당수가 이자수익이 높은 미국으로 이동을 하게 되므로 한국의 주가가 하락하고 국내 시장은 자금이 경색되고 침체되는 현상을 격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미 이런 현상이 22년도에 계속 진행된 면이 있기에 한국은 22년도에 주식시장이 너무도 크게 하락을 한 상황이죠.
미국은 12월에 다시 한번 금리인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하는데 한국과의 기준금리차가 더욱 벌어지면 이런 국내에 투자된 외화유출은 더 심해질 수 있겠습니다.
한국은 기준금리를 21년 8월부터 인상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전에 0.5% 이던 기준금리가 21년 8월에 0.75%로 인상이 된 후 21년도 연말까지는 1.0% 까지 인상이 되었고 22년에는 총 7차례의 금리인상으로 3.25%가 되었습니다. 한국은 종합주가지수의 하락 기점으로 보면 21년 7월부터 하락으로 방향을 전환하였습니다.
반면, 미국의 경우를 보면
22년 1월에 0.25% 이던 미국 중앙은행 기준금리가 22년 11월 현재 4.0% 가 되었습니다. 미국의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정확히 22년 1월 05일 최고점을 찍고 그 이후로 지수가 하락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당연히 금리인상과 주가지수는 상관이 있다고 하지만 우연인지 필연인지 한국과 미국의 주가지수가 하락으로 방향 전환을 한 것은 각 국가의 기준금리 인상과 시기적으로 정확히 일치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기준금리와 주가와의 관계에 대한 블로그를 참조하시면 이 부분을 조금 더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22.11.05 - [국내주식/투자정보] - 기준금리와 주가지수 변동의 연관성
최근에는 급격한 금리인상으로 인한 부작용이 전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고 너무 급격한 금리인상은 경기를 둔화시키는 것을 넘어 침체시키고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는 의견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금리인상도 제법 급격하게 이루어진 만큼 내년에는 금리인상이 더 이상 화두가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올해에 이렇게 힘들게 인상한 금리를 바로 인하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금리인하의 여지를 주는 순간 바로 잠재해 있던 인플레이션 요소가 폭증하며 지금까지의 금리인상을 무용지물로 만들어 버릴지도 모르니까요.
23년에는 금리인상이나 인하보다는 현재의 높아진 금리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여러 경기지표들이 어떻게 나타나는 지를 관찰하고 그에 대응하는 전략을 수립하는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시중금리가 높아진 시기에는 열심히 원화를 채굴하고 과한 빚을 갚아나가며 내실을 다지는 것이 가장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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