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콜리koly 입니다.
지난주 레고랜드에서 시작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부실 우려로 이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건설주와 증권주가 하락이 컸었는데요.
강원도가 레고랜드 건설을 위해 지급 보증한 자산유동화 기업어음(ABCP)이 부도 처리되면서 채권투자 심리가 급격히 얼어붙었습니다. 그리고 이 영향으로 건설주와 증권주는 최근 단기자금 시장 경색으로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이문제가 심각한 것인지 주말 중 정부 부처에서 회의를 거쳐 대책안들이 주말 중에 발표가 되었습니다.
정부는 ‘50조 원+α' 유동성 공급 안을 발표를 했는데요. 20조 원 규모의 채권시장 안정펀드를 가동해 시공사가 보증한 PF의 ABCP 등 회사채와 기업어음(CP)을 매입하기로 했습니다.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이 운영하는 회사채 및 CP 매입 프로그램의 매입 한도도 기존 8조 원에서 16조 원으로 확대하고 아울러 우량 PF 사업장에 주택도시 보증 공사(HUG) 등을 통해 내년까지 총 10조 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210248454i
단기적으로는 시장의 어려움을 정부가 나서서 숨통을 열어주고 급한 불을 꺼주는 모양새이지만 현재 시장의 상황은 정부로부터 지원이 없으면 연쇄부도 등 금융과 기업 등이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 있을 만큼 안 좋은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증시가 가끔씩 반등을 하며 바닥이 지나간 건가? 하고 희망을 가져보게 되지만 주식시장이 상승세로 돌아서고 경기가 살아나려면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멀고 시간이 소요가 될 것 같네요.
전문가들은 건설사와 증권사의 유동성 위기가 한풀 가라앉아 당분간 선별적으로 건설주와 증권주의 단기 반등을 전망하는 분석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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