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시 자주 접하게 되는 용어로써 종속기업, 관계기업에 대해 알아보자
기업들은 기업활동을 함에 있어서 여러기업들이 상호 간에 지분을 취득하여 사업상 유리한 관계를 만들고 또 한편으로는 투자지분 가치상승으로 투자수익을 얻는 목적으로 타기업의 지분을 취득을 하기도 한다.
이런 기업들간의 지분 관계는 매우 복작하게 얽혀 있으며 명확히 구분을 짓는 경계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지배구조에 있어서 구분을 하여 칭하며, 이런 지배구조에 따라서 연결재무제표상에 상호 간의 실적이 합산되기도 하고 안되기도 한다.
대기업 그룹의 계열사들은 주식확보를 기반으로 계열화가 되어 있으며 이들 기업을 계열사라고 부르지만 지배구조에 따라서는 종속기업, 관계기업등으로 칭하며 이 기업의 재무와 실적이 지배구조를 가지고 있는 모기업 측에 합산하여 반영이 되는 연결재무제표를 작성을 하게 된다.
■ 종속기업 이란?
종속기업은 회사가 지배하고 있는 모든 기업입니다. 회사가 투자한 기업에 관여해서 변동이익에 노출되거나 변동이익에 대한 권리가 있고, 투자한 기업에 대하여 자신의 힘으로 그러한 이익에 영향을 미칠 능력이 있는 경우, 해당 기업을 지배한다고 판단합니다. 종속기업은 회사가 지배하게 되는 시점부터 연결재무제표에 포함되며, 지배력을 상실하는 시점부터 연결재무제표에서 제외됩니다.
종속기업은 보통 하위 기업의 지분을 상위기업이 50% 이상 확보하게 되는 경우 하위 기업을 종속기업이라고 한다.
상위기업의 하위기업 보유 지분율이 50% 이상이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기업의 경영권을 지배할수가 있다.
■ 관계기업 이란?
관계기업은 연결회사가 유의적 영향력을 보유하는 기업이며, 관계기업 투자는 최초에 취득원가로 인식하며 지분법을 적용합니다. 연결회사와 관계기업 간의 거래에서 발생한 미실현이익은 연결회사의 관계기업에 대한 지분에 해당하는 부분만큼 제거됩니다. 또한 관계기업투자에 대한 객관적인 손상의 징후가 있는 경우 연결회사는 관계기업 투자의 회수가능액과 장부금액과의 차이는 손상차손으로 인식됩니다.
관계기업이란 기업간에 서로 경영상 또는 금전적인 면에서 서로 연계되어 있는 관계의 기업을 말하며 모기업의 계열회사들 중에서 종속기업이 아닌 관계기업을 의미하며 흔히 계열사라고 불린다.
일반적으로는 지분의 20% 이상을 소유한 투자회사는 피투자회사의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대기업 그룹의 여러 계열사들은 상위 지배회사가 확보 지분이 50% 미만이어도 실질적으로 그룹의 계열사로서 지배하여 의사결정권을 행사하기에 이런 계열사들을 관계기업이라 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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