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 부채 한도 상향 잠정 합의 디폴트 우려 해소 한미증시 반응은?

로이터 통신 등 외신들은 5월 27일(미국 현지시간) 백악관과 공화당 하원 지도부가 연방정부 부채한도 협상에 잠정적으로 합의했다고 일제히 보도를 했습니다.

미국정부의 부채한도가 미국의 법률에 규정한 상한치에 다다랐기에 한도를 높이지 않으면 공무원들 월급을 줄 수 없고 국가가 업무추진 비용을 지불할 수 없는 심각한 상황이라는 이야기인데요.

다행히도 합의가 되고 있고 디폴트 시한인 6월 5일까지 합의가 완료될것이라는 이야기 입니다.

미국은 정부의 부채한도를 아마도 국회에서 의결하여 협의를 하는 것 같은데 그 한도를 여유가 거의 없이 타이트하게 설정하여 매해 이런 우려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며 벌써 수차례 이상 진통을 겪어 왔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과거에 1차례인가 2차례정도 디폴트 상황에 처해서 공무원 급여를 줄 수 없는 상황이 되어서 공무원들이 무급휴직을 하게 된 사례가 있었다고 하네요.

 

美 디폴트 피했다… 백악관·공화당, '부채한도' 협상 원칙적 합의

 

이 문제는 실제 발생하면 매우 심각한 상황이지만 항상 이런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기에 우려를 하면서도 실제로 디폴트가 발생할 가능성은 매우 낮게 전망을 하였다고 합니다.

5/29일 월요일 한국은 석가탄신일이 주말에 겹쳐서 대체공휴일로 증시가 휴장이며, 공교롭게도 미국증시 또한 5/29일이 메모리얼데이로 휴장이라고 합니다.

중국, 일본등 아시아 증시와 유럽증시의 주가 움직임을 보면 간접적으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예측을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려감 해소로 증시가 급등을 보일 수도 있지만 선반영으로 오히려 증시가 하락을 하거나 할 수도 있어서 그 반응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