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13 미국장 급락에서 급등으로 상승반전 진행중

2022-10-13 나스닥상황

 

안녕하세요. 

22년 9월에 지독한 주식시장의 하락세가 10월 초 잠깐 반짝하던가 싶더니 미국 시장을 필두로 연저점을 갱신하며 연일 하락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10월 13일 국내 시장은 무려 코스피 -1.8% 하락한 2162.87 그리고 코스닥은 -2.99% 하락한 651.59로 장을 마쳤습니다.

국내 시장은 작년 7월부터 17개월이나 하락이 진행이 되었지만, 미국 시장은 작년 말까지 연일 고점을 갱신해 나가다가 22년 1월부터 하락이 진행되었고, 국내 시장보다 더욱 가파르고 하락폭도 결코 작지 않게 지수 하락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한국시장은 이제 좀 반등할 타이밍이 올만하면 미국시장의 큰 폭 하락세의 영향으로 항상 제대로 반등하지 못하고 지수가 옆으로 빌빌거리다가 밀리고, 또 밀리고 하는 모양입니다.

 

오늘 국내시장이 꽤 큰 폭으로 하락을 하였기에 오늘 밤 미국 시장은 상승을 했으면 하고 기대를 해봤지만 미국 시장도 시작부터 -1% 이상 크게 하락하며 공포 분위기를 만들어가길래, 또 내일이 걱정이 되겠구나 생각을 했는데..

어찌 된 일인지 미국 시장이 개장 후 약 2시간 만에 갑자기 급 상승으로 방향 전환을 하네요.

 

오늘 밤 미국에서는 CPI를 발표한다고 하였는데요. CPI가 또 상당히 높게 나와 미국장이 하락으로 시작하였으나 장중에 이걸 되돌리며 상승으로 전환하는 모습입니다.

 

최신 뉴스에 따르면,

미국 노동부는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8.2% 올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시장 예상치인 8.1%보다 0.1% 포인트 높았으며 전월 기준으로도 0.4% 올라 시장 전망치(0.3%)를 상회했다고 합니다.

에너지와 식료품을 뺀 9월 근원 CPI 역시 1년 전보다 6.6% 올라 시장 예상치(6.5%)를 뛰어 넘었고 연고점으로 1982년 8월 이후 최고치였던 올 3월(6.5%)보다도 높았다고 합니다. 근원 CPI는 한 달 전보다 0.6% 상승해 시장 예상치(0.4%) 보다 높았다고 합니다.

CPI가 높게 나온 영향으로 뉴욕증시는 장 초반엔 급락했지만 오전 11시30분이 넘어서면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3대 지수 모두 상승 흐름으로 바뀌었습니다.

이날 오후 12시40분 기준으로 다우지수는 2%가 넘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S&P500 지수는 오전에 빠졌다 오후 들어 보합세를 기록하다 다시 2%가 넘는 상승폭을 키웠습니다. 오전 한 때 2% 넘게 빠졌던 나스닥 지수는 1%가 넘는 상승세를 타다가 상승폭을 반납하는 등 급등락을 반복했다고 합니다.

 

최근 주식시장은 그야말로 미국 및 전세계적인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아주 빠르고 강력한 금리인상으로 완전 쑥대밭이 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렇게 혼란스럽고 힘든 상황이지만 이미 어디선가 바닥을 지나갔다거나 여기가 바닥이라는 소식이 들려오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