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체 전력거래량에서 원전이 차지하는 비중이 30%를 넘어섰으며 이는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2015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며,
전체 전력거래량은 49만8757GWh 이며, 이중 원자력발전의 전력거래량은 15만2958GWh 입니다.
원전 전력거래 비중은 2016년까지 30% 이상을 유지하다 문재인정부 출범 첫해인 2017년부터 20%대로 떨어졌습니다.
지난해에도 28.0%를 기록했으나 올해 30%대로 올라섰습니다.
원전업계 관계자는 “원전을 최대한 활용하려는 정책에 따라 계획예방정비 행정 절차에 걸리는 시간이 단축됐고, 신한울 1호기가 시운전을 통해 전력을 생산하면서 전력거래량이 늘었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전의 전력통계월보에 따르면 올해 1∼10월 원전 발전량은 14만6820GWh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8% 증가했습니다.
국내 원전 발전설비 용량은 이달부터 신한울 1호기가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서 2만3250㎿(메가와트)에서 2만4650㎿로 확대되었습니다.
신한울 1호기
경북 울진군에 위치한 원전으로, 한국형 원전 'APR1400'을 적용한 가압경수로(PWR)이다. 이는 국내 최초로 핵심 설비인 원자로 냉각재펌프(RCP)와 원전 계측제어시스템(MMIS) 등을 국산화해 기술 자립을 이뤄낸 한국형 원전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신한울 1호기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경북 울진군에 위치한 우리나라 27번째 원자력발전소이다. 이는 한국형 원전 'APR1400'(Advanced Power Reactor 1400)을 적용한 가압 경수로(PWR·Pressurized Water Reactor)로, APR1400은 우리나라 주력 원전모델인 OPR1000을 개량해 발전시킨 원전이다. 이는 기존 발전용량을 1000MW에서 1400MW로 키우고 설계수명을 40년에서 60년으로 늘린 것이다.
신한울 1호기는 국내 최초로 핵심 설비인 '원자로냉각재펌프'(RCP)와 '원전계측제어시스템'(MMIS) 등을 국산화해 기술 자립을 이뤄낸 한국형 원전이다. 신한울 1호기는 2000년 장기전력수급계획이 확정되면서부터 추진돼 왔으며, 2011년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로부터 건설허가를 받고 2012년 4월부터 건설에 들어갔다. 그리고 2021년 운영허가 취득 과정을 거쳐 2022년 12월 7일 상업운전을 시작했는데, 상업운전은 정부 승인을 받아 본격적으로 전력을 생산하는 단계를 말한다.
한편, 신한울 2호기의 경우 2022년 11월 4일부터 원안위가 운영허가 심·검사 결과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으며, 1호기에 이어 2호기가 2023년 이후 상업가동에 들어가면 신한울 2호기는 국내 28번째 원전이 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신한울 1호기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원자력발전을 관리하는 한국수력원자력은 비상장 회사이며 상장사인 한국전력이 주식 100% 를 소유한 완전자회사입니다.
최근 연료비가 급등하며 한전은 전기료를 제대로 인상하지 못하여 대규모 적자로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원자력 발전의 중심에는 한전이 있고 23년에는 전기료를 대폭 인상할 것을 시사하면서 최근 한국전력의 주가 움직임이 상승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인 에너지대란으로 세계 각국은 저렴한 전기생산을 위하려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며,
한국형 자체원자로인 APR-1400은 전 세계로 수출의 기회가 더욱 넓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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