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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와 주가지수 변동의 연관성

콜리koly 2022. 11. 5.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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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와 주가의 관계

 

안녕하세요. 콜리koly입니다.

주말이라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차근하게 이것저것 검토를 하다 보니 기준금리와 주가의 연관성이 보여서 이에 대해 포스팅합니다.

 

먼저 이런 쉬운 사실을 저는 좀 이상하여도 왜 그럴까 하면서 지금껏 1년 넘게 시간을 보냈네요. 무지한 자신을 탓해야지 누굴 탓하겠어요..

 

대한민국 주식시장은 21년 6월이 지나면서 더 이상 신고가를 경신하지 못하고 하락을 하기 시작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미국 시장은 21년도에 주가지수가 주춤했다가도 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 나가기를 반복하면서 21년도를 마쳤고 22년도 1월부터 하락을 하기 시작을 하였습니다.

여기서 저는 항상 대한민국 시장을 욕하면서 미국은 저리 잘 나가는데 왜 우리 주식시장은 먼저 고꾸라져서 빌빌 거릴까 주식시장도 강대국과 약소국의 차이가 나타나는 것이란 말인가 하면서 속상해했었습니다.

왜냐하면 분명 미국은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기 때문에 분명 내일은 우리 시장도 오를 거야 하고 다음날 좀 더 적극적이 주식 매매를 하면 대한민국 주식시장은 생각한 방향대로 움직이지 않고 빌빌거리거나 가끔 심하게 빠지거나 주로 그러더라고요..

 

지금껏 그 이유를 모르고 그저 미국과 비교했을 때 대한민국은 국가의 힘이 부족하니 주식시장에서도 같은가 보다 하면서 지나왔는데 오늘 기준금리를 한번 살펴보다가 어이쿠~~ 딱 이거였네 하고 발견을 한 것 같아요..

남들은 다 알고 있을 테고 워낙에 상식이지만 나만 모르다 뒤늦게 깨달음을 얻은 것 같습니다.

지금껏 이 사실을 명확히 모르셨던 분들은 한번 자신만의 분석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한국기준금리 와 코스피지수

위 그림에서 전부 일치하는 것은 아니지만 최근 기준으로 대략 2017.11월 금리가 인상이 되었고 추가 금리 인상이 있기까지 1년간 주가지수는 20% 정도가 하락하였네요.

그리고, 이번 하락장의 시작이 국내에서는 22년 7월부터 나타났는데요. 코로나로 크게 인하했던 한국 기준금리가 2021.8월부터 인상이 되기 시작을 하였습니다.

이래서 미국이 21년도 연말까지 계속 주가가 신고가를 경신해 나가도 국내 시장은 빌빌거리면 하락 추세로 반전된 것입니다.

 

아래 미국 나스닥과 미국 기준금리를 한번 볼게요.

미연반은행 기준금리 와 나스닥지수

 

미국의 경우 기준금리 인상이 22년 3월 이루어졌고 나스닥 지수는 1월부터 하락을 하였습니다.

대한민국의 경우 8월에 금리인상이 이루어졌지만 코스피는 7월부터 하락을 시작했습니다.

기준금리가 인상이 된다는 사실은 주식시장에 큰 악재로 작용하는 것은 사실이네요. 그리고 실제 기준금리가 인상되기 2~3달 전부터 주가가 빌빌거리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연관성으로 볼 때 우리는 22년도에는 계속적으로 기준금리가 인상이 될 것이라는 사실은 예측은 하였으므로 주식비중을 좀 더 과감하게 줄였어야 했던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미 시간은 흘러 주가는 빠질대로 빠졌고 기준금리도 오를 만큼 올랐지만 아직도 기준금리 인상이 멈춘 것이 아니니 보유주식을 지금 청산하지는 못해도 우리는 주식투자를 아직도 더 보수적으로 해야만 할 것 같습니다.

 

보유주식을 이 시점에 매도하라는 말은 절대 아닙니다. 

과도한 기준금리 인상으로 세계 곳곳에서 금리인상 부작용에 대한 이야기나 과한 금리인상으로 인한 기업, 경제활동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으니 추가 금리 인상은 크지 않을 것이며 금리인상보다는 현상태를 유지하는 시간이 좀 필요하겠죠. 그 시간 동안 높은 금리 속에서 잘 버티어야만 이후 다시 증시가 상승세로 돌아설 것 같습니다.

 

지금보다 좀 더 공격적으로 주식투자에 임해야 할 시점은 금리인상이 이제 멈추었다거나 멈추고 시간이 흘러 금리를 인하할 것 같다는 이야기가 들려오는 시점 이때쯤이 되면 지금보다 좀 더 적극적으로 투자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론,

이미 주가도 많이 하락하고 금리도 많이 올라 어렵지만 매도시기는 아니며 보수적으로 투자하면서 버티고 버텨 금리가 하락할 것 같은 기미가 보일 때를 공격적인 투자 기점으로 잡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입니다.

 

이렇게 명확하게 주가의 방향을 볼 수도 있었을 텐데 나는 왜 지금껏 무수히 이야기를 들었어도 그냥 한쪽 귀로 듣고 한쪽 귀로 흘리기만 했을까요? 주식시장의 생리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주린이가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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