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콜리Koly 입니다.
많은 분들이 주식투자로 작년에 손실을 보셨듯이 저 역시 22년에 손실이 발생하였습니다. 제 블로그의 글들을 조금만 읽어 보시면 알 수 있듯이 저는 작년에 매수/매도를 무척이나 많이 한 편입니다. 제 생각에 단타는 아니고 스윙매매정도 혹은 강제적인 장기투자 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주식투자의 가장 기본인 "싸게 사서 비싸게 팔기"에 대하여 글을 작성합니다.
이 글은 제가 23년도에 실천을 할 것을 다짐하는 글입니다.
주식투자에는 투자수익과 투자손실의 진리가 있습니다.
보유한 주식을 평가한 수익이나 손실은 사실상 의미 없고 보유주식을 매도하였을 때 그게 진짜 수익이나 손실을 확정 짓는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주식을 사서 항상 내가 산가격보다 위에서 팔기만 하면 절대 손실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주식을 아무 가격에서 사더라도 산 가격보다 비싸게 팔기만 하면 돈을 벌 수 있습니다. 너무 쉬우면서도 실제로 어려운 이것을 실제상황에서 가능하게 만들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주식의 가격이 내가 원하는 가격으로 올 때까지 기다리고 매수를 실행하는 기다림입니다.
그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습니다.
그런데, 많은 비전문 주식투자자들은 주가가 바닥에 있을 때는 그 주식을 쓰레기 주식이라고 쳐다도 안 보다가 그 쓰레기 주식이 주가가 상승을 하여 2배, 3배, 심지어는 10배 이렇게 주가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찬양을 하면서 그 주식을 사기 위해서 안달이 납니다. 불과 1년 2년 전에는 반값세일, 반에반값으로 세일을 해도 안 샀으면서 말이죠.
참으로 아이러니한 상황입니다.
Q. 수익을 극대화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주식을 싸게 매수하면 됩니다.
Q. 손실을 최소화하려면 어떻게 했어야 할까요?
A. 주식을 가능한 싼 가격에 매수를 했어야 합니다.
주식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매우 많겠지만요. 저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주식을 싸게 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고 나서는 주식투자자가 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수익이 날 때까지 오직 기다리는 것 밖에는요.
적자기업이라도 싸게 사면 수익을 낼 수 있다.
어떤 종목이던 싸게 사면 살수록 수익이 날 확률이 높아집니다. 설령 회사가 적자가 엄청 심해서 곧 망할 것 같은 기업의 주식이라도 그 기업의 가치보다 주가가 싸기만 하다면 주식투자로 돈을 벌 수 있습니다.
안전한 주식투자를 하기 위해 해야 할 일
하지만, 조금이라도 더 안전한 투자를 하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투자하려고 선택한 주식의 기업이 투자하기에 안전한 기업인가에 대한 평가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기업이 안전하고 배당도 주고 뭐 그런 안정적인 기업이라면 설령 주가가 반으로 폭락을 하더라도 두려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는 이런 기회를 주식을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로 활용을 해야 합니다.
이 세상에 우량하고 좋은 기업은 매우 많습니다.
평상시에 이 기업들의 가치에 대해서 공부를 하시고 대략적으로 어느 정도면 주가가 저평가가 되었다고 볼 수 있겠구나를 연구하십시오. 많은 기업들을 이렇게 연구하시면서 관심종목에 담아두고 오랫동안 기다리세요. 그럼, 당장은 아니더라도 1년, 2년, 3년이 지나면 원하는 가격대에 들어오는 종목들이 생겨나게 됩니다.
그럼, 그 시점에 기업의 가지를 다시 한번 평가해 보시고 기업의 가치에는 변화가 없구나라고 생각이 드시면 싼 가격에 그 기업을 주식을 사들이시면 아주 싸게 주식을 매수하는 기회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도 주가가 이렇게 떨어지는 건 내가 모르는 어떤 악재가 있겠지 하는 생각이 드신다면 원래 매수하려던 수량의 일부만 매수를 하십시오. 그리고 그 결과가 어떻게 나오는지를 지켜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직접 경험을 하시며 옳은 방법인지를 체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렇게 오랫동안 기다리면서 낮은 가격에 주식을 매수하는 투자습관을 들이시면 투자로 인한 손실보다는 수익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질 것이며 요즘과 같이 주가가 많이 내려온 상황에서는 좋은 기업의 주가가 너무나도 싸게 할인해서 판매하고 있어서 줍줍 하는 즐거움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아래의 전 국민의 주식 삼성전자의 월봉차트를 보시고 가장 매력적인 매수시기를 3곳만 꼽아보세요.
백이면 백 모두 주가가 가장 낮게 할인해서 판매하는 그 지점을 꼽을 것입니다.
위의 차트에서 동그라미 친 부분을 대부분 선택하지 않았나요? 모두 주가가 가장 낮게 할인되어 판매되던 시기이며 이때는 기업의 실적전망이 매우 안 좋은 소식들이 나오던 시점입니다. 최근의 화살표로 표시된 부분은 어떠신가요? 적정한 시기로 보이기도 하고 작년 9월이 최저점이기도 하고 그런 모습이네요. 아니면 23년 상반기나 하반기에 더 떨어질 수도 있겠고요. 미래의 주가는 귀신도 모른다고 하니까요.
한 종목만 더 보겠습니다. 이번에는 실적이 매우 안 좋은 종목을 볼까요? 삼성전자는 실적 우량주니 이번에는 실적이 안좋은 종목을 한번 살표 보면 좋겠네요.
사실은 한국조선해양 이 종목은 저는 1주 보유하고 있는 종목인데 기업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종목입니다.
역시나 월봉차트이니 가장 좋은 투자 포인트를 한번 집어 보세요. 역시나 3곳이면 좋겠네요.
그리고, 이 종목에서는 가장 위험한 자리도 3개만 집어보죠.
저는 위와 같이 적색원으로 최고의 매수포인트 지역을 꼽아봤고, 청색원으로 최악의 매수포인트 자리를 꼽아보았습니다.
이 투자포인트의 특징이 무엇이냐고 하면, 주가가 가장 낮을 때가 가장 안전한 매수의 자리이고, 주가가 높은 곳이 가장 위험한 매수의 자리라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개인투자자들은 공매도를 하기보다는 실물매수 후 주가상승으로 수익을 챙기는 방법을 택하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주가가 낮은 자리에서 매수를 하는 것이 너무나도 중요합니다.
위의 차트에서 2015년의 주가 바닥에서는 분명히 이 종목에 대한 온갖 악재가 나왔을 것입니다.
아래에 그 당시 한국조선해양의 손익계산서를 첨부하며 2015년은 42기에 해당합니다. 전년인 41기에는 3조 2천억의 영업손실을 42기에는 1조 5천억의 영업손실을 발생하였습니다.(아래의 자료는 이 포스팅을 작성하면서 긁어온 것인데 운이 좋은 것인지 제가 짐작한 것처럼 영업손실이 굉장히 크게 발생하며 주가가 하락한 것이 맞네요.)
하지만 시간이 몇 년 흐르고 나니 가장 좋았던 매수포인트는 바로 그 자리, 최악의 영업손실이 발생하였던 그 자리입니다.
이렇게 실적이 우량하건 매우 안 좋건 간에 가장 좋은 매수타이밍은 주가가 매우 저렴할 때입니다.
한 종목만 기다리시면 1년 아니 10년을 기다려도 그 가격이 안 올 수 있습니다. 그럼 그건 주식투자도 아니죠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이니까요. 평상시에는 기업을 계속 공부하시면서 사고 싶은 종목을 계속 관심종목에 담아두시고 오랫동안 지켜보세요. 계절이 바뀔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서 한 두 종목씩 내가 원했던 가격으로 주가가 내려오는 종목들이 나타나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때 그 기업의 가치를 다시 한번 평가해 보시고 용기를 내서 매수를 하시면 최고의 매수타이밍을 잡으실 수도 있습니다.
다시 한번, 위의 한국조선해양의 월봉차트를 보시면 2015년 최악의 주가위치에서 매수를 단행했다면 이후 따블이상의 수익을 낼 기회가 두 번이나 찾아왔었으며 이 기업은 현재도 적자를 크게 내고 있지만 아직도 2015년의 저점의 위치와 비슷한 가격대라 투자손실은 크게 발생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위 차트에서도 역시나 표시한 화살표에서의 매수진입은 어떻게 느껴지시나요? 기업의 실적이 매우 안 좋아 주가가 이렇게 바닥에 위치한 것이 팩트입니다. 미래의 주가는 위로 갈지 아래로 갈지는 신도 알 수 없습니다.
주식은 싸게 사서 비싸게 팔아야 합니다.
'주식투자정보 > 투자전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식투자 손실 발생시 손절 잘 하는 방법 (4) | 2024.02.07 |
---|---|
레버리지 곱버스 상품은 장기투자하면 계좌가 녹아내립니다. (12) | 2023.02.19 |
주린이가 접근하기 좋은 고배당주 투자법 (2) | 2022.11.25 |
주식투자는 쉽게 해야 합니다. (0) | 2022.1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