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정보/투자전략

주식투자 손실 발생시 손절 잘 하는 방법

콜리koly 2024. 2. 7.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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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를 하면서 제 아무리 날고기는 전문가라도 모든 매매에서 수익만 얻을 수는 없다.

주식투자 전문가일수록 매매승률이 높아지는 것일 뿐이며, 매매승률이 50% 를 넘어 60% 이상만 되어도 아마도 굉장한 고수라고 칭할 수 있을 것이다.

하물며 주식투자 초보자는 매수하는 것마다 손실을 보는 경우가 허다하고 손절을 하면 손실이 확정된다는 두려움 혹은 상실감에 언젠가는 오르겠지 하는 마음으로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장기투자를 하게 되며, 주식계좌에는 어느새 온통 마이너스 손실종목들로만 가득하게 되고 더 이상 현금은 바닥나서 신규매수는 불가능한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이 상황은 바로 나의 상황이다.!!

그렇게 손절하지 못하고 계좌에 마이너스 손실률이 높은 종목들만 늘어가는 상황을 만들지 않기 위해서는 반드시 손절은 필요하다.

나도 아직 잘하지 못하는 손절이지만 손절을 해야 하는 이유와 그렇게 주식투자에 대한 경험을 늘려가는 방법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려고 한다.

투자자의 성향에 따라서 손절은 해야 할 수도 안 할 수도 있다고 본다. 다만, 대부분의 경우 손절은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을 한다.


주식투자 손절을 잘하는 방법

손절 원칙 1 - 손절원칙을 만들고 절대적으로 이 원칙을 지켜나간다.

투자 가치관과 원칙이 아직 확립되지 않은 초보투자자는 무조건 손절 원칙을 설정하고 지키는 것이 좋다. -3%든 -5%든 혹은 -10%든 매입가 대비 자신이 정한 손절라인을 단 한 번이라도 넘어서게 되면 무조건 손절하는 것이다. 손절로 인한 투자손실은 발생하여 마음이 불편하지만 불편한 감정을 이겨내고 이성적으로 기계적인 손절을 함으로 인하여 이성적인 매매실행능력을 획득하게 된다. 투자 손실에 대한 불편함이 클 수 있으므로 매매금액을 작게 설정하여 빈번한 손절이 익숙해질 때까지 계속 반복하는 것이 필요하다. 주식투자 초보자에게는 매수와 매도를 반복하며 매매가 별것 아니라 상황에 따라서 매수와 매도를 하는 것이라는 것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

손절 원칙 2 - 절대로 손절하지 않을 종목만 매수를 한다.

손절을 하기 싫은 투자자의 경우에는 절대로 손절하지 않을 종목만 매수를 해야 한다. 그리고 주가가 낮게 형성된 지점에서만 매수를 해야한다. 이것 또한 지키기 힘든 원칙이다. 하지만 이런 종목을 발견할 때까지 매수하지 않고 매수 대상을 계속해서 탐색하는 것은 아주 좋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손절상황이 발생하는 것은 빠르게 돈을 벌고 싶어서 섣부르게 종목을 결정하고 덥석 매수하기 때문이다. 매수대상을 결정하는데 불과 몇분, 몇초만에 결정하는 투자자는 손절원칙을 강력하게 실천하지 못한다면 계좌에 온통 파랭이 수익률 종목들만 가득차게 될것은 안봐도 뻔하다고 할수 있다. 결국은 우량대형주가 주가가 저점에 위치할 때 매수를 하게 되며 사실 이런 기회는 잘 오지 않기 때문에 가장 올바른 주식투자의 매수시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 종목매수의 기다림이 힘들지만 손절을 안 해도 될 확률이 매우 높아지게 되고 물렸어도 다시 상승 사이클이 올 때 높은 확률로 수익실현이 가능하게 된다.

손절 원칙 3 - 새로운 좋은 매매종목을 계속해서 찾는 노력을 하는 것이다.

 손실난 종목보다 어떤 면에서 보아도 더 좋은 종목이어서 손실 종목을 매도하고 새로운 종목으로 갈아타는 것이 더 좋은 기회라는 확신을 가지게 된다면 손절종목을 매도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은 없어질 것이라고 본다. 왜냐하면 새로운 매수종목에서 수익을 낼 것으로 확신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매매를 계속하다 보면 좋은 종목을 발굴하기 위해서 매우 큰 노력을 하게 된다. 귀동냥으로 종목을 찾는 것이 아니라 직접 종목을 검색하고 기업의 상태(재무나 실적)를 파악하고 주가의 높낮이를 파악하고, 주가추세 및 외국인 기관 매매동향 및 다양한 공시정보까지 검색하는 것을 늘 습관화하는 것이다. 이렇게 좋은 종목을 찾아냈고 지금이 최적의 매수타이밍 부근이라고 생각하게 된다면 현금을 마련해서 당장 매수를 해야 할 것 아니겠는가? 현금이 없다면 장기간 보유하면서 언제 반등하여 손실만회가 될지 알 수 없는 종목을 미련 없이 손절하고 새로운 종목으로 갈아탈 수 있게 된다.


본인은 주식투자를 경험한 지는 20년이 넘었으며 적극적으로 투자를 한 기간은 최근의 약 3년 정도가 되는 것 같다.

아직도 투자수익을 잘 못 내고 있지만 최근의 적극적 투자기간에는 다양한 투자방법을 시도해 보고 고민하고 실행하고 그런 과정에 있으며 오늘은 위의 손절 원칙 3에 대해서 아주 좋은 방법이라는 느낌을 받아 이렇게 손절 원칙에 대한 글을 적어 본다.

손절 원칙 3은 손실종목을 손절하지 못하는 투자자에게 있어 손절을 할 수 있는 매우 합리적인 손절 방안이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이렇게 좋은 종목을 발견하였는데 당장 현금이 없다면 손실 종목을 매도하고 새롭게 매수하는 것은 아주 합리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할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손절 원칙 3에서의 핵심은 좋은 매매종목을 찾아내는 실력 그것이라고 할수 있다. 공부와 노력, 경험을 통하여 좋은 종목을 찾아낼 수 있는 실력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을 스스로 느끼는 단계라는 생각이 들면 그 종목에서 매매하여 수익날 확률이 높아지기 시작할 것이다. 손절 원칙 3을 올바르게 실천할 수 있는 실력을 가졌다면 이미 그 투자자는 손절에 대한 스스로의 원칙이 이미 정립이 되어 있을 수도 있다.

그리고, 손절 원칙 2는 현재 본인이 실천하고 있는 매매방법이기는 한데 약간의 다른 점은 계속적으로 분할매매를 하면서 작은 수익을 계속 적립해 나가면서 손실률을 만회해 나가는 것이다. 주식이라는 것이 주가의 파동을 만들면서 움직인다는 것은 모두 알듯이 첫 번째 매수진입이 잘못 되었더라도 분할매매를 지속적으로 하면서 수익을 조금씩 만들어간다면 손실을 만회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만약 매수한 한두 종목이 계속 하락만 한다면 이런 종목은 어느 선에서는 더이상의 분할매수는 멈추어야 할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우량한 종목들은 첫 매수가격을 기준으로 일정가격 하락하면 분할매수, 다시 상승하면 분할매도 해나가면 시간이 경과하면서 첫번째 잘못된 매수타이밍을 점차 만회해 나갈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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