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24 KT 추가매수 KT주가가 계속 하락하는 이유는

KT (030200)

 

안녕하세요. 콜리koly입니다.
2023-02-24(금) 대한민국 대표 통신주 KT 주가 하락에 대해 추가매수한 거래내역과 보유잔고 그리고 매매사유에 대하여 매매기록을 작성합니다.
그리고, KT의 주가가 이렇게 계속 하락하는 이유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1. 거래내역 및 잔고

2023년 전체매매내역을 기록합니다.

매수거래일	매수가격	매수수량	매도거래일	매도가격	매도수량
2022-08-24	38750	1
2022-08-29	37850	1
2022-09-01	36450	1
2023-01-02	32500	1	2023-01-18	35550	1
2023-02-03	33600	1
2023-02-16	32000	1
2023-02-24	30700	1

 

종목 매매 내역

• 종목명 : KT (030200)
• 매수가 : 30,700원
• 매수량 : 1주

매매 후 보유잔고

• 보유 수량 : 6주 (+1)
• 평균단가 : 34,892원
• 손익금액 : -26,650원
• 잔고수익률 : -12.73%

23년 매매 누적 수익

• 매도금액 누적 : 35,550원
• 매도수익 누적 : 3,050원

 

2. KT 매매 사유

통신주의 주가가 연일 하락 중입니다. 이번 하락의 영향이 정치적인 이슈가 연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뒤에서 다시 한번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KT는 장기로 보았을 때 배당주로 일정 부분 보유하고 싶은 종목입니다. 속절없이 떨어지는 주가는 야속하지만 1주만 추가 매수를 하였기에 부담 없이 매수를 하였습니다. 

KT 당일 매수 포지션

아래의 KT 일봉차트를 보면 2022년 한국시장이 하락할 시기에는 오히려 주가가 상승하던 KT가 이제는 주가가 상승을 하려고 꿈틀거리는 중에 홀로 유유히 하락 중이네요. 코스피 인버스 같은 모양입니다. 아래 노란 박스 영역이 주가 25,000 ~ 30,000원 구간입니다. KT의 주가가 계속하락을 하여 이 구간에 진입을 하면 매매수량을 조금 더 늘려서 KT 최대 20주에서 30주 정도가 될 때까지 매수를 해나가 보겠습니다.

 

3. KT 주가차트로 본 장기추세

아래 KT의 월봉차트로 본 KT의 주가 변화입니다. 상장 후 2000년 초 닷컴버블시기에 주가가 대상승을 한 이후 거의 20여 년을 5만원 아래에서 2만 5천원 정도 수준으로 주가가 절반정도 하락하며 지루한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KT의 주가가 코로나를 지나면서 배당성향을 높이며 주주환원을 높이겠다는 발표를 하고 장기적으로 우상향으로 방향을 틀었나 싶었지만 어느새 주가는 다시 하락하며 상승전환을 멈추었습니다.

KT 월봉차트

KT의 단기적 추세 하락으로 전환,

KT의 장기적 추세 장기적인 우하향이지만 추세 없이 횡보하는 모양새입니다.

4. 최근 KT주가 하락이유

첫 번째 이유로는 KT는 2002년 8월 민영화가 되었지만 일명 주인 없는 회사로서 KT의 CEO는 주로 정부의 낙하산인사가 이어져왔습니다. 이런 부분은 기업활동을 주인의식을 가지고 이끌어가는 오너 CEO와는 그 결이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오너 CEO가 올바르지 못하고 비윤리적인 행위를 하여 나타나는 폐해도 적잖지만, 오너는 어떤 수단을 써서라도 자신의 기업은 더욱 성장시키고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최선을 다한다는 부분이 있죠. 하지만 임명된 CEO들은 회사의 이익보다도 사회가치와 함께 가는 기업을 만들어가기 위해 기업의 이익을 인위적으로 제한하는 행위를 하고는 합니다.

그럼에도 지배적인 사업구조를 가지고 있는 KT는 그 기업가치는 월등한 것은 맞습니다.

최근 KT의 CEO관련 문제가 계속 언론에 노출이 되더라고요. 현재의 CEO인 구현모 대표가 연임 포기를 발표했다는 뉴스가 2023-02-23일 기사화되었습니다.

두 번째 이유로는 정부가 은행, 통신 관련 기업은 사회의 공공재이다. 이러한 기업들이 막대한 이익을 벌어들이고 막대한 현금배당등을 하며 돈잔치를 벌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발언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 경제가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그 어려움이 정상적인 영업활동을 해서 이익을 창출하고 있는 은행과 통신기업의 잘못이 아닐 텐데 마치 사회의 악인양 그런 발언을 해대며 압력을 가하니 당연히 이 기업들의 주가상승 탄력에 제동이 걸린 듯합니다. 

은행주들은 그래도 최근 고금리 상황으로 23년의 이익전망도 매우 좋을 것이기에 주가가 하락하다 더 이상 하락하지 않고 주가가 방어되고 있지만 통신기업들은 52주 신저가를 경신하는 등 아주 주가가 시장의 주가흐름과 달리 아주 바닥으로 꼬꾸라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런 부분은 KT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대형 통신주 3사인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마찬가지 상황입니다.

정부의 은행 통신은 공공재 발언에 이 기업들의 주가는 휘청

정권이 바뀌며 취임식에서 자유와 시장경제를 외쳤던 윤석열정부가 취임당시 다짐했던 경제방향과는 전혀 일치하지 않는 이런 식의 경제 다스리기는 시장경제에 맞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이번 정권이 잘하는 부분이 있겠지만 경제를 잘하는 것 같지는 않네요.  이 부분은 알아서 잘하리라 맡기는 수밖에 없을 듯하고,

좌우지간, 이렇게 통신주들이 주가가 하락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주가 하락기간을 견뎌 나가기는 어렵겠지만 평소에 고배당을 실시하여 고배당주로서 매력이 있었던 이런 통신주들의 주가가 최근에 대 바겐세일 중이니 미래에 주가가 다시 회복될 것을 바라보며 낮은 가격에 주식을 적절하게 추매 하는 기회로 활용을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