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콜리 koly입니다.
2023-02-02(목) 종목 매매내역입니다.
(종목 매매내역은 차트상에 매매내역을 표기하였고 매매 사유와 종목에 대한 주관적 관점으로 작성된 내용입니다.)
1. 거래내역 및 잔고
종목 매매 내역
- 종목명 : 현대미포조선 (010620)
- 매도가 : 84,400원
- 매도량 : 1주
- 매도차익 : +4,300원 (+5.70%) (매매수수료, 세금 공제 안된 차익입니다.)
매매 후 보유잔고
- 보유 수량 : 1주 (-1)
- 평균단가 : 93,300원
- 손익금액 : -13,600원
- 잔고수익률 : -14.58%
23년 매매 누적 수익
- 매도금액 누적 : 79,800원
- 매도수익 누적 : 4,300원
2. 매매 사유
일단 매수 후, 5%의 수익을 달성하여 매도를 할지 고민 중이었는데요. 삼성생명이 오늘 급락을 하길래 매수를 하고 싶은데 현금이 부족하더라고요. 그래서 현대미포조선이 가격대도 비슷하고 주가가 하락추세를 벗어나 더 상승하는 게 쉽지는 않을 수 있겠다 싶어서 차익실현 매도를 하였습니다. 추후, 현대미포조선의 가격이 하락을 한다면 재매수를 할 것이고, 또 한 가지 삼성생명의 주가가 현대미포조선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더 올라 준다면 삼성생명 적정 매도가에 매도를 하고 다시 현대미포조선을 재매수할 계획입니다.
3. 일봉/주봉/월봉 차트
3-1 일봉차트
작년 국내 주식시장이 지독하게 하락할때 뭔가 마땅한 주식이 없겠나 살피던 중 뒤늦게 태조이방원의 조선인 현대미포조선을 매수하여 보았습니다. 노란색 박스영역에서 2~3차례 매매를 한 것 같은데 조금씩이나마 모두 익절을 하였었고 이후, 주가가 꾸준히 하락을 하며 120선까지 내려와 주어 다시 매수를 들어갔는데 이후 주가가 하락을 계속하며 물리는 상황이 되었었네요. 앞으로 주가의 등락을 이용하여 분할매매를 통하여 손실분을 만회하고 이익을 낼 계획입니다. 올해는 조선업황도 작년보다 좋다고 하니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3-2 주봉차트
현대미포조선 주봉차트를 보니 완전 꼭대기에서 매매를 하였네요. 테마주에서 개인이 꼭대기에서 물리는 이유가 있네요. 좋아보이니 진입했다가 탈출 못하고 물리는 것이지요. 저런 고점에서는 고점매매가 익숙하며 숙달된 실력자들이 매매를 해야 할 자리로 보입니다. 초보자는 절대 매수금지! 저는 고점매매는 자신이 없습니다. 저점매수 후 방치, 이후 수익 나면 잘라먹기 매매가 저한테는 맞는 것 같습니다.
3-3 월봉차트
4. 기업 정보 및 재무정보
현대미포조선 기업정보
현대미포조선 재무제표
5. 현대미포조선 주가전망
현대미포조선의 상위 기업으로는 한국조선해양이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조선해양 아래에 또 작년에 신규상장을 한 현대중공업이 있죠.
저는 이 3개의 기업이 영업이 중복되는것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한국조선해양
기업개요 [기준:2022.12.22]
- 지주회사로 다른 회사를 지배함과 동시에 미래기술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으며, 주요 종속회사로는 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이 있음.
-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Hyundai-Vinashin Shipyard 등 종속기업을 포함하여 조선부문에서 선도적인 지위를 유지하고 있음.
- 매출은 조선 85%, 그린에너지 5.7%, 해양플랜트 4.4% 등으로 이루어져 있음.
현대중공업
- 동사는 선박과 해양구조물, 플랜트 및 엔진 등의 제조, 판매를 주 사업목적으로 2019년 6월 1일 한국조선해양 주식회사에서 물적분할되어 신규설립됨.
- 조선사업이 약 75% 정도로 가장 높은 매출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일반상선, 고부가가치 가스선, 해양관련 선박, 최신예 함정등을 건조함.
- 해양플랜트사업은 원유 생산·저장설비 공사, 발전·화공플랜트공사를 수행하며, 엔진기계사업은 대형엔진, 힘센엔진, 육상용 엔진발전설비 등을 공급함.
현대미포조선
기업개요 [기준:2022.12.22]
- 동사는 중형선박 건조부문에서 세계수준의 업체로 성장했으며, 지주회사인 한국조선해양(주)의 R&D 인프라를 통해 시장변화에 지속 대응하고 있음.
- 석유화학제품 운반선과 중형 컨테이너운반선 등을 중심으로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였으며, LPG/에틸렌 운반선 등 고부가 특수 선박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진출함.
- 환경 규제 강화에 대비해 친환경/에너지 고효율 디자인 개발을 통한 신규 및 노후선 대체 수요 창출을 판매전략으로 하고 있음.
위의 세 기업을 보니 한국조선해양이 선박제조 기업들의 지주회사인 것 같고,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은 선박을 건조하는 그런 기업인 것 같습니다
아직 미상장 회사인 현대삼호중공업도 있네요. 이 기업도 선박제조기업으로 알고 있는데 비슷비슷한 회사를 여러개 거느리고 있는데 이런 기업들을 각각 상장을 시키니 조금 헷갈리네요.
아마도 회사별로 건조하는 선박의 종류가 다르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현대미포조선의 실적을 보면 2020년부터 나빠지기 시작하여 2021년에는 -2,100억원의 적자를 냈으나 작년부터는 적자폭이 줄어들기 시작하며 3~4분기에는 이익을 내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추세를 볼때 23년에는 영업이익 흑자를 낼 것으로 추측해 볼 수도 있겠습니다.
현대미포조선의 주가흐름은 실적이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섬에 따라 상승세로 흘러가지 않을까 예상이 됩니다.
현재 재무제표상에서 보면 22년의 예상 PER는 33.47배, 예상 PBR은 1.4배로 과거에 비하여 높은 편이지만, 실적이 흑자로 전환되며 흑자폭이 증가하면 이런 지표 들은 개선이 될 것이기에 주가상승의 이유에 가져다 붙일 수도 있겠죠.
23년에는 22년의 고점을 돌파하려는 주가흐름이 나타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이 기업의 주가에 대해서는 어떤 기대심이나 느낌같은것이 없습니다. 조선관련주가 포트에 하나도 없다 보니 마침 작년에 조선테마가 형성되었고 해서 조선주를 한두 종목은 조금만 담아두어 봐야겠다 싶어서 매수한 종목이기 때문입니다.
종목에 대한 기대치나 이런것이 하나도 없이 단순히 보유포트에 조선주를 담고 싶어서 여러 조선주중에서 그중 제일 탄력이 좋아 보여서 그 당시에 담았던 것이며 현재도 주가가 더 떨어지면 떨어지는가 보다, 오르면 오르는가 보다 이 정도 이외에 이종목에 애착이 전혀 가지는 않네요. 아마도 실적이 적자가 발생하였기에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런데 조선관련주는 대부분 실적에 적자가 있더라고요. 경기사이클에 따라서 흑자가 크게 났다가 적자가 났다가 계속 순환하는 산업적 특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보면 이종목은 이익이 나면 크게 날수도 있고 손실이 나며 손실 또한 크게 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저는 항상 분할매매를 할것이지만, 주가 하락에 따른 분할매수의 간격을 조금 더 넓게 잡아야겠습니다.
보통 종목을 매수하고 한 10% 정도 주가가 하락하면 한두 차례 분할로 매수를 하곤 하는데, 현대미포조선 같은 경우는 주가가 15~20% 정도 하락하면 한두 번 분할매수로 대응을 해보아야겠습니다.
작년에는 선박수주가 밀려들어와 돈 되는 수주건을 골라서 수주하는 상황이란 말이 있었는데, 그래서 작년에 주가가 상승을 했었던 것이지는 모르겠지만 최근의 주가 흐름은 그렇지 못하며 영업이익이 딱히 돈되는 선박건조만 수주한 것 같지는 않네요.
아무튼, 23년에는 조선업이 작년보다는 나아질 것이라고 하니 기대를 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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