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콜리 koly입니다.
2023-01-27(금) 종목 매매내역입니다.
(종목 매매내역은 차트상에 매매내역을 표기하였고 매매 사유와 종목에 대한 주관적 관점으로 작성된 내용입니다.)
1. 거래내역 및 잔고
종목 매매 내역
- 종목명 : POSCO홀딩스 (005490)
- 매도가 : 312,000원
- 매도량 : 1주
- 매도차익 : +12,000원 (+4.00%) (매매수수료, 세금 공제 안된 차익입니다.)
매매 후 보유잔고
- 보유 수량 : 1주 (-1)
- 평균단가 : 316,000원
- 손익금액 : -4,500원
- 잔고수익률 : -1.42%
23년 매매 누적 수익
- 매도금액 누적 : 312,000원
- 매도수익 누적 : 12,000원
2. 매매 사유
포스코홀딩스의 영업이익구조가 작년부터 하향을 하고 있는 듯 분기별로 감소 중입니다. 작년에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냉천범람하며 그 피해복구기간 동안 매출이 지장을 받아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합니다만, 그 이전부터도 조금씩 감소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작년 3분기에 분기배당금이 1,2분기에 비하여 줄어들었고, 4분기의 배당금도 3분기와 동일하게 책정되는 등, 이렇게 되면 포스코홀딩스는 고배당주가 아닌 종목이 될 수도 있어 우선 이익을 챙기기 위하여 익절 수준에서 1주를 매도하였습니다. 마지막 한주는 만약 주가가 상승한다면 길게 들고 갈지 매도를 할지는 생각을 해봐야겠습니다.
3. 일봉/주봉/월봉 차트
3-1 일봉차트
3-2 주봉차트
3-3 월봉차트
4. 기업 정보 및 재무정보
POSCO홀딩스 기업정보
글로벌 경쟁사비교/업종비교/주가 및 수급현황
POSCO홀딩스 재무제표
5. POSCO홀딩스 주가전망
POSCO홀딩스는 지난 21년 매출 76조 원에 9조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사상최대실적을 달성하였는데요. 지난 22년의 분기실적을 보면 매출은 21년에 비하여 증가를 하고 있지만 영업이익은 점차 감소를 하고 있는 추세가 확인이 됩니다. 게다가 작년 여름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하천이 범람하여 포스코 작업장의 피해가 발생하며 뉴스에 따르면 약 1조 7천억 원의 영업손실이 유발되었다고 밝힙니다. 이 부분이 4분기 실적에 반영되며 POSCO홀딩스의 4분기 실적은 영업이익이 -4,250억 원으로 적자전환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위의 POSCO홀딩스 재무제표 분기실적을 들여다보면 분기 영업이익률은 이미 태풍피해 발생 이전부터 감소를 하고 있습니다. 23년에는 다시 정상적으로 회복이 된다면 좋겠지만 그건 또 지나 봐야 알 수 있는 사항이고 현재의 여건은 매출은 증가하였지만 영업이익은 줄어들고 있다가 팩트입니다.
POSCO홀딩스 분기배당금
POSCO홀딩스는 분기배당을 실시하는 기업입니다. 바로 하루 전인 1월 27일 4분기 배당금에 대한 공시가 발표되었죠.
1주당 2천 원의 현금배당에 대한 공시입니다. 22년에 발표한 분기배당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1분기 : 4,000원
2분기 : 4,000원
3분기 : 2,000원
4분기 : 2,000원
합계 22년 연간 배당금은 12,000원이며, 현주가 311,500원으로 시가배당률을 계산하여 보면 3.85% 가 됩니다.
저는 포스코의 배당금이 분기당 4,000원을 또는 그 이상을 지급할 것을 바라보고 주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시가배당률로 현재 약 5%가 조금 넘는 수익률입니다.
주가는 꺾이지 않고 현재는 상승 중이지만 23년의 분기배당이 모두 2,000원씩으로 결정이 된다면 연 배당금은 8,000원이고 현재의 주가로 배당률을 보면 2.57%의 배당률이 됩니다. 시간이 더 지나며 23년 1분기의 배당금이 얼마로 결정이 될지는 지켜보아야겠지만 현재 간단히 예상해 보기로는 이제 POSCO홀딩스는 고배당종목이 아닌 상황이 된 것 같습니다.
POSCO홀딩스가 고배당주가 다시 되기 위하여는 배당성향을 높이는 방법, 실적이 좋아져서 영업이익이 22년보다 늘어나는 방법, 주가가 지금보다 싸지는 방법 등이 있겠네요.
자회사 포스코케미컬이 최근에는 시가총액이 포스코홀딩스에 버금갈정도로 몸집은 커지고 있지만 기업의 실적측면에서는 아직 포스코제철사업에 비하여 한참 모자랍니다. 그리고 자회사인 포스코케미칼이 크게 성장할것으로 예상을 한다면 포스코홀딩스의 주식을 보유할 것이 아니라 포스코케미칼 주식을 직접 보유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죠.
저는 그런 사유로 포스코홀딩스의 미래 주가 전망을 좋게 생각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다만 POSCO홀딩스는 초우량 기업으로 부채비율이 낮고 PBR이 0.43배 정도로 기업의 가치가 저평가되어 있어 21년에 비하여 22년이 줄어들었다는 단점이 있지만 현주가가 절대적인 기업가치로 보면 고평가가 된 것은 아니라고 보입니다.
과거 10여 년 전부터 국내 대기업의 지배구조가 지주회사 체제로 변경이 거의 대부분 다 되어가는 상황입니다.
지주회사는 자회사의 지분을 소유하며 기업을 지배하고 그 하위기업으로부터 이익금을 배당으로 받는것을 주된 수입원으로 하는데요. 지주사는 자회사의 지분을 소유한 만큼에 대하여 그 소유지분의 시장가치를 그대로 인정받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지주회사는 주가가 낮게 형성이 되어 자연스럽게 배당수익률이 높아지는 형태가 되어 고배당주가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런 지주회사에 투자할 때에는 첫째로 높은 배당수익을 목적으로 하며 또한, 주가의 상승에 따른 매매차익을 투자목적으로 합니다. 다만, 지주회사는 주가의 변동이 크지 않으므로 변동성이 작아 매매차익은 크지 않을 수 있고 역으로 손실도 크게 발생하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기본적으로 배당수익 + 알파의 개념으로 투자를 하며, 가끔 어떤 이슈로 주가가 급등을 하게 된다면 적절하게 매도하여 매매차익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POSCO홀딩스도 그런 지주회사의 관점으로 바라보며 투자를 해야 하는데 고배당이라는 매력이 현재는 손상된 상태로 보아야 합니다. 다만, POSCO홀딩스가 지주회사로 전환하며 100% 물적분할로 설립한 포스코 원래의 철강회사는 신규상장에 대한 이슈가 있었지만 이 부분은 경영진에서 (주)포스코는 상장하지 않겠다고 정리를 하며 일단은 (주)포스코의 실적은 100% POSCO홀딩스에 반영이 됩니다. 그런 면에서 보면 POSCO홀딩스는 반은 지주회사 반은 철강회사의 모습을 아직은 지니고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또, 시간이 한참 흐르면 시간이라고 하기보다는 세월이 흐르면 (주)포스코도 신규상장을 한다고 또 그러지 않을까 싶습니다.
POSCO홀딩스 1주의 가격이 30만 원이나 하기 때문에 배당가치가 훼손되고 있는 포스코를 현 가격대에서 2주나 보유하기는 싫어서 1주를 매도를 하였습니다. 주가가 하락하면 다시 매수를 할 의사는 있지만 현가격대에서는 매수의사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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