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23 종목매매내역 - 경동제약 매도 후 재매수 진행

경동제약 (011040)

 

안녕하세요. 콜리 koly입니다.

2022-11-23(수) 종목 매매내역입니다.

 

종목 매매내역은 차트상에 매매내역을 표기하였고 매매 사유와 종목에 대한 주관적 관점으로 작성된 내용입니다.

 

*종목 매매 내역

매매종목명 : 경동제약 (011040)

매도가 : 8,120원

매도량 : 10주

매매차익 : +7,400원 (+10.03%) (매매수수료, 세금 공제 안된 차익입니다.)

재매수가 : 7,650원

재매수량 : 10주

*매매 사유

주가가 단기간에 급등을 하였습니다. 최근 계속 중소형주에서 이러한 종목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유종목에서도 종종 나오니 시장 전체로 보면 꽤나 많이 발생하고 있을 것입니다. 급등으로 고점에서 분할매도를 하였고 이후 주가가 크게 되돌림 되며 내려와서 다시 재매수를 진행했습니다.

 

* 매매 후 보유잔고

보유 수량 : 59주

평균단가 : 11,364원

수익률 : -32.33%

 

* 이 종목의 일봉/주봉/월봉 차트

최근 장중 급등 후 윗꼬리 길게 달고 종가 마무리하는 중소형주들이 많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저는 금액을 작게 쪼개서 여러 종목을 그리고 한종목도 여러 번 매수를 하기 때문에 급등 시에는 무조건 수익난 부분의 일정 주식은 익절 매도를 합니다. 주가가 지속 상승을 해도 나머지 보유물량으로 천천히 수익을 챙기며 매도 전력을 가져가면 되고 경동제약처럼 당일 상승 후 도로 제자리로 오는 종목은 매도 후 매도가 대비 어느 정도 크게 하락 시 재매수를 하여 당일 짧게 단기 차익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조금씩만 거래를 하니 심리적으로 크게 고민할 필요도 없고 웬만큼 수익이 되면 매도하고 또 어느 정도 하락하면 다시 재매수를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약간 기계적 매매형태가 되고는 하는데 이 비결은 작은 매매거래대금이 그 이유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지속적으로 매매를 단련하면 나중에는 큰 거래대금도 기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계속 훈련 중입니다. 그런데, 이 방법이 소소하지만 나름 성과가 나쁘지 않아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경동제약 일봉차트

윗 차트에 표시한 것과 같이 1번에서 매수한 것을 급등 시에 2번에서 매도하였고 당일 주가가 도로 되돌림 되어서 3번 자리에서 재매수를 하였습니다. 오늘 급등 시 2번 자리에서의 매도는 사용 중인 미래에셋증권 HTS에 주식 스탑로스 설정을 이용하여 조건에 맞을 시 매도 설정을 해둔 것이 자동으로 실행되면서 매도한 것입니다.

경동제약 1분봉차트

위의 경동제약 1분 봉 차트에 표시한 부분이 급등 시 매도한 위치입니다. 시간으로 보면 주가의 봉차트 한 개가 1분을 나타내므로 보유주식을 급등 시에 고점에서 매도할 기회는 좌측의 빨간색 장대양봉과 바로 옆의 파란색 음봉 이 2개밖에 없습니다.

시간 간격으로는 불과 2분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렇게 순간 급등을 발견하고도 서둘러 주문을 하기에는 너무 짧은 시간입니다. 그래서 저는 보유종목들을 사용 중인 HTS 프로그램에 주식 스탑로스 설정을 해둡니다.

가끔씩 이렇게 찰나의 순간에 급등하는 종목을 알아서 매도를 해줍니다.

물론, 단점은 설정값을 벗어날 때 매도가 바로 나가기 때문에 이후 주가가 추가적으로 더 크게 상승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부분까지 다 수익을 챙길 수는 없는 경우도 있다는 것입니다.

경동제약 주봉차트

 

경동제약 월봉차트

 

* 이 종목의 실적 재무제표

경동제약 재무제표

 

*종목에 대한 주관적 관점

영업실적 및 재무적인 부분

수년간 일정한 매출을 꾸준히 내고 있습니다. 이익 부분은 조금씩 줄어드는 모습입니다. 그러다 보니 영업이익률 순이익률이 계속 낮아지고 있네요. 아쉬운 점은 재무제표상 22년도 2분기에 영업이익, 순이익이 마이너스 실적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상당히 보기 안 좋은 데이터입니다.

 

회사의 성장성 부분

매출 및 이익 부분이 수년간 성장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회사의 성장성은 보이지는 않고 있습니다. 다만, 종목 자체가 제약주이기 때문에 항상 신약개발과 이러한 신약이슈, 질병 이슈 등으로 주가가 한 번씩은 크게 상승을 하는 것 같습니다.제약주이기 때문에 한방이란 것은 있겠지만 재무적인 관점에서는 성장이 멈춘 것 아닌가 하는 그런 상황입니다.

 

회사의 안전성 부분

부채비율이 12% 대로 매우 낮기 때문에 경동제약은 본업을 꾸준히 하면서 지속이 가능한 기업이라고 봅니다.

이렇게 낮은 부채비율 덕분에 아마도 최근 금리의 급격한 인상으로 인한 기업의 부채에 대한 이자부담에서도 상당히 자유로울 것으로 추정합니다. 당좌비율 및 유보율도 좋아서 회사가 본업을 조금만 더 잘해나간다면 경동제약은 꾸준히 그 위치를 지켜나갈 수 있겠습니다.

 

배당 부분

경동제약을 처음 보유하기 시작한 것이 다소 높은 고배당률을 보고서 였습니다. 그런데 20년, 21년에는 배당성향이 107% 정도가 되어서 회사가 벌어들인 돈보다 배당으로 지급하는 배당 지출금이 더 큰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22년도 2분기에는 영업적자도 기록한 만큼 배당여력은 더욱 작아졌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작년과 재작년처럼 배당성향을 100%를 초과하면서 까지 500원 정도의 배당을 실시할지는 두고 봐야겠습니다.

어쨌든, 지속적으로 고배당을 실시하고 있는 만큼 회사의 이익이 증가한다면 당연히 배당금도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할 수 있겠습니다.

 

주가전망에 긍정적인 부분

22년도는 영업실적이 다소 하락하였기에 주가가 실적을 바탕으로 상승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는 의문이 들게 합니다.다만, 종목 자체가 제약주이기 때문에 유행하는 질병 등의 확산 시에는 제약주 테마장세로 동반 상승은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주가 상승 전망을 그렇게 크게 보고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지금의 주가가 지난 과거의 저점에 있기 때문에 더 하락하기도 힘든 자리이기에 상승과 하락을 반복할 때 더 하락하기 보다는 상승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주가전망에 부정적인 부분

회사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수년간 상승하지 않고 있습니다.

기업은 성장하지 않으면 퇴보한다고 하는데, 기업 성장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 매출 확장이 필요한데 실적보고서상의 수치로는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22년 2분기의 영업적자 등을 다시 또 적자가 발생한다면 주가가 한 단계 더 크게 하락을 할 수 도 있겠다는 불안감을 주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