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체 전력거래량에서 원전이 차지하는 비중이 30%를 넘어섰으며 이는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2015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며, 전체 전력거래량은 49만8757GWh 이며, 이중 원자력발전의 전력거래량은 15만2958GWh 입니다. 원전 전력거래 비중은 2016년까지 30% 이상을 유지하다 문재인정부 출범 첫해인 2017년부터 20%대로 떨어졌습니다. 지난해에도 28.0%를 기록했으나 올해 30%대로 올라섰습니다. 원전업계 관계자는 “원전을 최대한 활용하려는 정책에 따라 계획예방정비 행정 절차에 걸리는 시간이 단축됐고, 신한울 1호기가 시운전을 통해 전력을 생산하면서 전력거래량이 늘었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전의 전력통계월보에 따르면 올해 1∼10월 원전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