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내역/실전매매내역

2023-06-05 단타매매 종목 골드앤에스 매매내역

콜리koly 2023. 6. 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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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콜리koly입니다.

골드앤에스는 현재까지 연속 하한가 4방이 나온 초급락 종목입니다.

저는 급등주는 잘 매매를 하지 않는데 이상하게 이런 급락주를 보면 왠지 단기매매로 수익을 낼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자꾸만 매수를 하게 되네요.

몇 번의 매매를 한 과거의 경험을 보면 평균적으로는 수익을 냈던 경우가 많았던 것 같고 가장 중요한 점은 주가가 충분히 빠질 만큼 빠진 후에 최저점에서만 매수에 들어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골드앤에스 과거 12년간 주가차트
골드앤에스 과거 12년간 주가차트

이 종목은 과거 (주)더블유에프엠이라는 사명으로 영업활동을 하였으며 2016년부터 영업적자를 지속적으로 발생을 시켰습니다. 그러면서 매출도 감소하고 적자도 지속이 되니 주식 감자를 실행하였고 주식거래도 정지되었으며 그 사이 2021년에는 횡령사건도 있고 그랬던 것 같습니다.

이후 2022년에 4월 25일 상장유지 결정 공시가 나오며 4월 26일부터 거래가 재개가 되었습니다. 그 이후 주가는 재상장하며 급등을 하였다가 약 2개월간 하락조정을 받은 후 1년 이상을 점진적으로 주가가 상승을 해왔는데 최근 주가 급락이 터졌네요. 심각한 문제인 것 같습니다. 

다만, 이런 급격한 급락으로 1만 원에 있던 주가가 순식간에 전거래일에는 3천 원 초반으로 그리고 4 연속 하한가가 달성된 오늘에는 2,180원으로 무려 4 거래일 만에 -70% 이상이 주가가 급락한 상황입니다.

또, 이렇다 보니 단기 급반등을 노리는 투기세력들이 달려들어 거래량도 무려 4,900만 주에 달하는 주식 일간 회전율이 100%를 넘는 상황이 나왔습니다. 

여기에 저도 투기를 노리면 매매에 동참을 하였네요.

골드앤에스를 단기매매한 내역에 대하여 기록을 남깁니다.

 

 골드앤에스 (35290) 단타 매매일지

이렇게 급락을 하는 종목은 분명 문제가 있는 것은 맞지만 단기간에 주가의 하락이 너무 과도하였고 어제 하한가를 이탈하면서 대량거래가 터진 상황이기에 오늘은 하한가가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였고 오늘 주가의 하락이 극심하지 않았다면 매매를 하지는 않았을 것임. 하지만 거래량이 전일 보다 더 크게 발생하고 있으며 주가 또한 크게 하락을 한 상황이라 크게 손실 볼 것이 없겠다는 생각으로 매매에 참여를 하였습니다.

골드앤에스 주가차트
골드앤에스 주가차트

▶ 골드앤에스 1차 매매 내역

  • 1차 매수내역 : 2,330원 / 50주
  • 2차 매수내역 : 2,180원 / 10주
  • 매도내역 : 2,345원 / 60주
  • 수익금/수익률 : +2.400원 / +1.73%

▶ 골드앤에스 2차 매매 내역

  • 1차 매수내역 : 2,280원 / 50주
  • 2차 매수내역 : 2,185원 / 10주
  • 매도내역 : 매도하지 않음
  • 잔고수익률 : -5.100원 / -3.2%

아무리 종목이 나빠도 상하한가 폭이 ±30% 인데 4 연속 하한가가 나올 것이라고는 생각을 하지는 않아서 당일 정리하지 않고 끝까지 한번 보유를 해보았는데 하한가로 마감을 시켜 버리네요. 수익 본 것과 상쇄하고도 약간 손실로 마감이 되었는데 기업의 실적이 안 좋은 것은 이미 확인을 몇 차례 확인을 한 것이라 크게 신경이 쓰이지 않지만 이 종목의 기타 법인의 대량 순매도가 매우 신경이 쓰이는 상황입니다.

골드앤에스 기타법인 순매도 규모
골드앤에스 기타법인 순매도 규모

전체 주식수가 4,600만 주 정도 되는데 단 2일 만에 기타 법인의 순매도가 930만 주 가까이 나왔습니다. 이 정도 수량이면 전체 지분의 20%에 해당하는 큰 물량인데 과연 이정도 물량이 어디서 쏟아져 나오는지가 가장 우려가 되네요. 

설마 대주주가 보유주식을 쏟아냈을까 그런 의구심이 강하게 듭니다.

골드앤에스 최대주주 현황
골드앤에스 최대주주 현황

 

- 매매평가

몇 개월 전 SG증권에서 반대매매가 쏟아지면서 CFD계좌에 대한 이야기가 언론에 나왔고 그 당시 대여섯 개의 기업이 기업별로는 다르지만 최대로 나왔던 것이 하한가 3방, 그리고 정확지는 않지만 하한가 4방은 시초가에서 나왔지만 당일 하한가 마감은 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요. 골드앤에스 이종목은 하한가가 4방이 나왔습니다. 

더욱 우려되는 것은 기업의 실적이 시총에 비하여 정말로 초라하기 짝이 없어 연매출 100억 도 안 되는 기업이 현재시총 1천억 원을 유지한다는 것이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영업적자를 내고 있으니 말입니다.

단기매매는 당일매수한 것 웬만해서는 오버나잇을 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처음부터 어겼는데, 이점은 종가가 하한가로 마감이 되어도 매도하지 않기로 사전에 생각을 하여서 매도하지 않고 그냥 들고 갔습니다만 4 연속 하한가가 나온 마당에 5 연속 하한가가 또 나올지 그리고 또 대량거래량이 나올지와 기타 법인의 대규모 매도물량이 아직도 계속 출회될지가 문제입니다.

단지 투자자들의 투기심에만 의존한다면 워낙 주가급락이 심하기에 단기반등이 분명 나올 상황인데 대주주가 회사를 회생불가라 판단하여 마지막 투자금 회수목적으로 비도덕적으로 보유물량을 시장에 패대기치는 것이라면 이 기업은 상장 폐지로 갈 것 같기 때문이네요.

어차피 큰돈을 투자한 것은 아니지만 이미 이종목은 투자가 아닌 투기판이 된 상황입니다. 잘 경험하여 보고 수익이 나던 손실이 나던 좋은 경험이 되도록 그 과정을 잘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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