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05 대교 영업적자가 수년째 적자가 심화되어 보유수량 손절함

대교 (019680)

 

안녕하세요. 콜리koly입니다.
2023-04-05(수) 오늘 그동안 물려있던 주식 대교를 손절을 하였습니다.
대교를 손절로 매도한 내역을 기록합니다.

 

1. 거래내역 및 잔고

2023년 전체매매내역을 기록합니다.

매수거래일	매수가격	매수수량	매도거래일	매도가격	매도수량
2021-09-24	4570	20	2023-04-05	2600	20
2021-11-12	4070	20	2023-04-05	2600	20
2022-01-03	3860	20	2023-04-05	2600	20
2022-09-26	2580	10	2023-02-01	3000	10

 

종목 매매 내역

• 종목명 : 롯데지주 (004990)
• 매도가 : 28,100원
• 매도량 : 2주
• 매도차익 : +13,600원 (+12.31%) (매매수수료, 세금 공제 안된 차익입니다.)

매매 후 보유잔고

• 보유 수량 : 0주 (-60)
• 평균단가 : 0원
• 잔고평가액 : 0원
• 손익금액 : 0원
• 잔고수익률 : 0%

23년 매매 누적 수익

• 매도금액 누적 : 186,000원
• 매도수익 누적 : -89,800원

 

2. 대교 당일 매도 이유

2-1. 매도사유 요약

2021년에 대교라는 종목을 처음 접하며 주가 상승시기에 매매를 잠깐 하였었는데요. 코로나 위기에 교육시장이 온라인으로 재편되면서 발 빠르게 대응한 교육관련주는 주가가 상승을 잘하였고 실적도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는데 나름 전통적인 오랜 세월 동안 국내 어린이 교육시장의 대장주인 대교가 온라인교율으로의 전환을 빠르게 대응하지는 못하였지만 기업의 인지도가 있기에 서둘러 대응을 하면 되겠지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위기가 다 지나가버린 현재까지도 대교는 아직 실적이 적자의 늪에서 벗어나지를 못하고 있고 계속적으로 악화된 실적 때문에 올해는 기말배당도 지급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기업이 수년간의 적자로 보유자금도 많이 소진이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교의 주가가 상승하기를 기대하며 보유를 해나가기보다는 다른 우량주이지만 주가가 낮아진 종목으로 갈아타는 것이 현실적으로 더 좋은 방안인 것 같아서 손절을 하였네요.

많은 보유 종목을 가지고 있지만 완전히 한 종목을 손절을 한 것은 이종목이 처음이었네요. 아직 몇 종목이 대교처럼 손절을 하고 싶은 종목들이 있지만 아직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주가의 반등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2-2. 매도포인트

대교 주가 및 매매포인트

대교의 주가가 이렇게 계속 하락하는 이유는 실적이 너무 안 좋기 때문입니다.

대교 요약재무제표

위에 요약 재무제표를 보시면 적자가 3년째 대규모로 발생하고 있음에도 그동안 배당을 계속 지급을 하였었습니다. 2022년 상반기에도 30원의 반기배당을 지급을 하였는데 결산배당은 지급공시가 나오지 않고 있으며 2022년 사업보고서상 배당에 대한 내용도 상반기 30원의 배당 이후 기말배당에 대한 내용은 없습니다.

부채비율은 아직 64.87%로 괜찮지만 34%에서 수년사이에 64%까지 올라온 상황이며, 유보율도 1,200% 정도에서 891%로 낮아져 보유한 이익자금을 많이 소진해 가고 있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보유자금이 낮아지는 만큼 기업의 자산이 줄어드니 기업의 가치도 함께 낮아지게 됩니다. 빠른 시기에 어떤 가시적인 실적의 변화가 나오지 않는다면 안타깝지만 이렇게 시장에서 도태되어가는 모습을 보아야 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3. 종목에 대한 의견

주식회사의 기본은 안정적인 실적에서 나오는 현금흐름일 텐데 수년째 적자를 내고 있으니 현 상황으로 보아서는 기업의 미래가 불투명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주가는 기업의 가치와는 다르게 어떤 세력들이 인위적으로 주가를 급등으로 띄우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소위 작전주는 실적이 적자가 나는 종목을 주가를 급등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량하지 않은 종목이라야 스마트한 개미투자자들이 그 주식을 좋게 보면 매수에 동참하지 않기에 작전세력이 마음대로 주가를 움직일 수 있기 때문이겠죠.

이제 대교도 부실주가 된 것 같아 그런 작전세력에 의한 주가 급등이 나올 수도 있고 만약 그렇다면 그 기회를 이용하여 이익은 못 내더라도 손실을 최대한 상쇄시키고 매도할 수도 있을 텐데 대체 이런 상승이 언제 나올지 모르니 대교라는 종목을 더 이상 보유하고 있는 것이 의미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중간에 주가가 출렁임이라도 많이 있었다면 매매를 몇 회 해나가면서 손실을 많이 줄였을 텐데 이 종목은 주가의 흐름이 그런 분할매매할 기회도 별로 주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종목을 선택할 때 적자가 발생하는 종목은 더욱더 주의를 해서 가급적 매수를 하지 말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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