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콜리koly입니다.
오늘 금호건설이 -11.53% 급락을 하였습니다.
코스피, 코스닥 전반적으로 지수는 보합 수준에서 큰 변동 없이
약간 하락 마감을 하였는데요.
지수와 다르게 중소형주는 하락이 큰 모양새입니다.
오늘 등락은
코스피 기준
대형주는 +0.03%
중형주는 -1.35%
소형주는 -1.57%
하락으로
상승종목 172개, 보합 48개, 하락 712개로
체감지수는 아주 안 좋았죠.
시작은 레고랜드 부도 뉴스인 것 같습니다.
레고랜드 부도 충격으로 회사채 발행이 어려워지고 있으며.
건설주, 증권주가 크게 하락을 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금호건설 관련 악재로는 또 한 가지가 검색이 되는데요.
아시아나항공 소송건이 있다고 합니다.
아시아나항공이 박삼구 전 회장을 비롯해 금호건설에게 2000억 원대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서, 금호건설은
금호건설이 최근 레고랜드 발(發) 채권시장 충격과 건설사 부도설,
아시아나 소송과 관련해 전혀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고 하는데요.
이걸 곧이곧대로 믿을 수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주식시장이 원래 그런 곳이고 아무 일이 없는데 하루에 -12% 급락은
음,, 무언가 냄새가 나기는 하죠.
https://www.fnnews.com/news/202210211420578141
저는 22년 대선이 치러졌고 새 정부가 들어서면 건설 부분에는
호재가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였었는데요.
그런 관점으로 건설주를 물색하며.
GS건설, 금호건설, 동부건설, 화성산업, 진흥기업, 서한 등.
여러 건설사를 조금씩 분산하여 보유 중인데요.
내수경기 부양 차원의 건설경기 활성화는커녕.
점점 얼어붙어가는 건설경기와 원자재값 상승으로
그야말로 건설주는 22년도 하락을 가장 세게 맞은 업종군이 아닌가 싶습니다.ㅠㅠ
보유하고 있는 건설주 모두 반토막은 기본이고요..
금호건설이 오늘 또 급락이 나와서 -15% 정도 하락한 부근에서
조금 추가 매수는 했습니다만, 이게 잘한 것인지는 모르겠네요.
다행히 종가는 -12% 정도에서 마무리가 되었네요.
금호건설은 금호그룹의 자금줄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이런 연유로 몇 년간 고배당을 실시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투심을 얼어붙게 만들어 전체 건설주를 급락하게 만든 레고랜드 발 부도 뉴스는 금호건설 주가급락의 이유로 납득이 가지만,
하루 만에 갑자기 생긴 일이 아닐 텐데 ,
아시아나항공발 손해배상 청구소송 뉴스는 갑자기 오늘?? 유독 오늘?? 하고 뭔가 일반적이지는 않습니다.
보통 투심이 좋지 않을 때 악재 뉴스로 주가를 폭락시키고 바닥에서 나온 물량을 유유히 걷어가는 세력들이
참 많이들 있다고 하니까요.
수년간 꾸준히 좋은 실적과 고배당을 실시한 금호건설을 오늘 같은 급락을 저가의 매수 기회로 봐야 할지
앞으로의 추가 하락을 경계하여 손절로 대응하며 정리를 해야 할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시간이 더 지나 봐야 윤곽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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