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18일 목요일
오늘은 오래간만에 국내 증시가 상승을 하였는데 그동안의 하락폭에 비하여서는 상승폭이 매우 작았다.
한국의 경제상황, 정치상황, 대북관계등 여러 가지 요인들이 한국증시를 짓누르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한다.
세계증시와 따로 놀고 있는 한국인데, 이래 저래 계속 살펴보면 중국은 수개월째 증시가 고꾸라 지고 있는데 한국증시는 기본적으로 미국증시에 연동되는 경향이 있지만 중국의존도도 매우 높은 나라이니 아무래도 한국증시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은 중국증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얼마 전부터 하게 되었다.
오늘의 국내증시
오늘의 국내증시 동향
코스피/코스닥 지수차트
오래간만의 상승이 나왔는데 상승폭이 얼마 안 되니 차트상에서 상승의 티가 별로 안 나네..
콜리koly의 금일 주식계좌 평가손익
오늘의 평가손익 : +8,092원
일별 주식계좌 평가손익
- 2024년 주식계좌 평가 손익 : -2,052,563원
당일 매매종목
# 1/18일 매매내역
오늘은 오전에는 상승종목이 좀 나오기는 했었는데 아쉽게도 오후가 되면서 상승폭을 많이 되돌려 내린 것 같다.
더존 비즈온이 급등이 나와서 오전에 고점에서 매도를 했다. 오랜 기간 손실구간에서 잠깐 올라온 것이라 상승이 더 할 수도 있겠으나 당일 급등에서는 수익구간이라면 우선 매도하여 수익을 챙기는 게 좋은 것 같아서 우선 매도를 하였다.
◎ 더존비즈온
작년 3월 초 주가가 단기급등이 나오고 바로 또 단기급락이 나왔는데 고점에서 하락폭이 매우 크게 나와서 단기적으로 +10% 반등정도는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매수를 하였는데 거의 10개월을 하락의 시간을 함께한 더존비즈온이다.
회사는 예나 지금이나 똑같은 실적을 보여주는 것 같으나 증시 환경에 따라서 주가는 크게 등락을 보이는 것 같다.
손절 후, 신규매수를 하여 추가수익을 잘 내지 못하는 나로서는 차라리 회사만 멀쩡하다면 주가가 하락을 하여도 버티어 내고 손실 회복이 되거나 수익이 날 때 매도를 하는 것이 더 나은 결과를 보여주는 것 같다.
손절하고, 더 좋은 종목을 잘 매수하여 수익을 잘 내는 사람에게는 손절을 짧게 가져가는 게 좋겠지만 신규매수를 하여도 계속 손실이 쉽게 발생하는 투자자는 기업에 대한 평가를 계속해 가면서 보유해도 괜찮을 기업이라는 확신만 든다면 그냥 장기 보유하고 버티어 내는 것이 좋은 것 같다. 배당이라도 많이 주는 주식은 정말 좋은데 더존 비즈온은 배당은 거의 0.xx% 정도로 매우 작게 실시하고 있는 기업이라 장기보유는 좀 별로인 종목이고 주가가 저점에서만 매수를 해야 할 것 같다. 고점에 물리면 답 없는 답답한 종목일 수 있으니.
보유종목의 상황
보유비중이 큰 종목 순
원하지 않았던 종목들이 보유비중이 큰 종목들이 있네.
진로발효는 고배당주로 큰 욕심 없이 장기 보유하면서 어느 순간 급등이 나오면 잘라먹기를 하려고 했던 종목인데 10년간 장기 횡보하던 주가가 이번에 하락을 하며 반토막이 나버렸다. 계속 물을 탔지만 수익률은 저조하다. 현시점에서는 물타기는 포기하고 아예 낙폭이 더 크게 나오면 추가매수를 하겠지만 어지간해서는 그냥 보유해 나갈 생각이다.
GS건설도 약 2년 전부터 대통령 선거가 지나고 나면 경기부양을 위해서 건설발주가 정부주도로 많이 나오며 주가도 부양이 될 것으로 생각을 하고 꾸준히 모아 왔었는데 아쉽게도 건설경기는 완전 엉망이 되었고 더군다나 GS건설은 순살자이라는 오점을 남기면서 주가는 반토막 이상 하락을 하게 되었다.
그래도 비중이 높은 금융지주 3 대장은 3년 이상 꾸준히 분할매매를 해오고 있어서 계좌에 찍힌 수익률은 마이너스이지만 실제로는 모두 플러스 수익을 내고 있다. 잡다한 종목들 다 버리고 금융주에 더 비중을 늘려야 할까 생각을 하게 된다.
수익률이 높은 순
보유비중이 작으니 그냥 내버려 두다 보니 테크윙과 케이씨텍은 수익률이 꽤나 높게 나오고 있다.
주식은 매수하고 잊어버랴야 큰 수익을 볼 수 있다고 하더라.
수익률이 낮은 순
이것들은 모두 다 심각한 손실을 보고 있는 종목들 그 좋다던 이차전지 대장격인 삼성 SDI도 -37% 손실 중이다.
이차전지는 작년에 여러 종목 매매를 해보았지만 수익내기도 힘들었고 종목들이 수익성이 거의 다 별로라서 개인적으로는 매우 비선호 종목 군이다. 다만 시장에서는 하도 이차전지 해대니 이 종목 저 종목 매매는 해보았는데 결과는 참 별로였다.
소문나고 시끄러운 곳에는 먹을 것이 별로 없는 것 같다.
- 콜리koly는 주식투자 전문가가 아니며 수익을 잘 내지 못하는 초보입니다.
- 다만 주식투자의 기록을 꾸준히 남기며 미래에는 실패보다는 성공하는 매매를 하기 위해 단련하는 중입니다.
- 매매일지에 언급되는 종목들은 투자권유가 절대 아니며 타인의 투자를 무작정 따라 하시면 손실위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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