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03 동부건설 매수내역 (상승을 준비하는 모습?)

동부건설 (005960)

 

안녕하세요. 콜리 koly입니다.
2023-02-03(금) 종목 매매내역입니다.

(종목 매매내역은 차트상에 매매내역을 표기하였고 매매 사유와 종목에 대한 주관적 관점으로 작성된 내용입니다.)

 

1. 거래내역 및 잔고

종목 매매 내역

• 종목명 : 동부건설 (005960)
• 매수가 : 7,460원
• 매수량 : 10주

매매 후 보유잔고

• 보유 수량 : 80주 (+10)
• 평균단가 : 11,429원
• 손익금액 : -319,150원
• 잔고수익률 : -34.90%

2. 매매 사유

지난 연말 급등 후에 주가가 다시 내려와 있고, 레로랜드 사태에 묶여있던 공사대금 미수금 135억 원을 전액수령했다는 기사가 나와 동부건설의 자금 운영에 여유가 생겼을 것으로 보며 낮은 가격에 추가로 매수를 하였습니다.

동부건설 제가 좋게 보고 고배당주로 보유중인 종목인데 22년 건설주가 너무나 극심한 하락에 주가가 많이 낮아졌지만 기업의 부도 등 위험요인으로 추매를 더 이상 하지 못하였었는데 일단 자금이 들어왔다고 하니 조금 안심되는 마음에 추가 매수를 하였습니다.

3. 일봉/주봉/월봉 차트

3-1 일봉차트

동부건설 일봉차트

3-2 주봉차트

동부건설 주봉차트

3-3 월봉차트

동부건설 월봉차트

 

4. 기업 정보 및 재무정보

동부건설 기업정보

동부건설 기업정보

 

 동부건설 재무제표

동부건설 재무제표

 

5. 동부건설 주가전망

동부건설은 고배당주로 보유중인 종목입니다. 그리고, 작년 대통령선거가 지나고 나면 국내 주택공급정책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건설경기를 활성화할 것으로 보고 있었습니다만, 전 세계적인 금리인상과 급격한 경기침체와 부동산 가격하락에 따른 부동산 시장 침체여파로 건설경기는 작년 9월경에는 중소형 건설사들 위주로 부도위기설이 나올 정도로 건설업황은 좋지 않았었습니다.

다행히 어려운 시기가 지나갔고 동부건설은 작년에 레고랜드발 부도사태의 여파로 공사대금을 받지 못하는 직접적인 피해를 겪었었습니다만 이 미수금을 1월 31일 전액 수령하였다고 하니 동부건설은 당분간 자금적 여유가 생겨났을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 법정관리 기간을 지나고 정상화가 된 기업이며 몇년간 안정적인 수익을 내며 배당금도 높게 지급을 하고 있습니다.
이 배당금 관련하여서는 대주주인 키스톤 에코프라임이 너무 과하게 배당금을 지급하며 배당금을 통하여 기입인수자금을 회수하는 것 아닌가 하는 말들이 많았었습니다. 

기업의 실적에 비하여 매우 높은 배당을 몇년동안 지급을 하였었으니 그런 부분이 있다고 의심을 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저도 이 사실을 인지하며 실상 고배당을 받을수 있다는 매력에 이 종목을 투자를 하고 있었던 중입니다.

동부건설은 재무제표를 보면 부채비율이 다소 높은 편입니다. 그 외 여러 지표들은 모두 양호하게 보입니다. 건설주는 업종특성상 부채비율이 높은 편입니다. 물론 안 그런 기업들도 있지만요. 재작년까지는 부채비율이 100% 초반이었는데, 작년에 부채비율이 많이 높아져 150% 정도가 되었습니다. 조금 있으면 22년도 결산 실적이 공개가 될 텐데 이 부분은 조금 더 유심히 살펴보아야겠습니다.

동부건설은 과거 동부그룹의 건설사였지만 한때 어려움을 겪으며 지금은 사모펀드 키스톤 에코프라임이 최대주주가 되었습니다.

보통 사모펀드들은 투자금을 회수하기 위하여 인수한 회사를 매각하거나, 또는 기업이 정상화가 되면 높은 배당을 실시하여 배당금 수령으로 투자금을 회수를 한다고 합니다. 이런 점에서 키스톤에코프라임 또한 최근 몇 년간은 높은 배당을 실시를 하였던 것 같습니다.

아직은 미정이지만 매각설이 나오면 예상 못하는 주가흐름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이런 부분을 염두에 두고 투자하기에는 적절치 않으나 사모펀드가 최대주주로 이 기업을 계속 끌고 가지는 않을 것이기에 충분히 예상은 해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동부건설의 주가는 23년에는 1만~1만 5천 원 정도의 수준까지 도달할 것으로 저는 보고 있습니다. 과거 7~8년의 평균주가 수준입니다. 지금의 어려운 경제상황만 조금 진정되며 시간이 흐르면 충분히 도달 가능한 가격대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작년에 분기적자도 발생하였었고, 결산배당은 과거와 동일한 수준으로 할 수는 없을 듯한데 배당을 얼마나 실시할지는 모르겠네요. 조금이나마 높은 배당을 실시하였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