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콜리 koly입니다.
2022-12-27(화) 종목 매매내역입니다.
(종목 매매내역은 차트상에 매매내역 표기하였고 매매 사유와 종목에 대한 주관적 관점으로 작성된 내용입니다.)
*종목 매매 내역
매매종목명 : 현대홈쇼핑 (057050)
매도가 : 58,800원
매도량 : 1주
매매차익 : +8,300원 (+16.44%) (매매수수료, 세금 공제 안된 차익입니다.)
*매매 사유
매수가 대비 적정수익률을 초과달성하였고 전고점 매물대까지 도달하여 분할매도를 하였습니다.
* 매매 후 보유잔고
보유 수량 : 4주
평균단가 : 59,525원
손익금액 : -16,900원
수익률 : -7.10%
22년 누적 매매 수익
누적 매도금액 : 169,800원
누적 매도수익금 : +19,250원
* 이 종목의 일봉/주봉/월봉 차트
최근 2개월간 주가상승이 가파른 편입니다.
이렇게 반등 없이 줄기차게 하락만 하던 종목이 상승을 또 이렇게 멋지게 하니 주식투자는 하락과 상승을 반복적으로 계속 경험을 해봐야 노련한 투자를 할 수 있구나 하는 마음의 단련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어제 매도를 한것인데 오늘 배당락효과에 맞물려 예상 배당률보다 더 크게 하락을 하였네요.
하락도 멈춤이 확인될때까지 지긋이 기다려보고 천천히 재매수 타이밍을 잡는 것이 좋습니다.
기다리는 만큼 안정적인 투자결과가 나타나는것 같습니다.
작년 대략 5월정도부터 반등 없이 지속적으로 하락만 하였습니다.
저는 하락후 잠시 횡보하는 올해 4월부터 매수를 하였지만 이후에도 계속 하락을 하니 못견디겠더라고요.
이렇게 우량한 재무에 수익도 잘 나오고 배당도 잘 지급하는 기업의 주가가 이게 말이 되나? 를 수십 수백 번을 되뇌었는데 그 해답은 시간이며 기다림이란 것을 느꼈습니다.
현대홈쇼핑의 월봉을 보면 약 9년 동안 하락 중입니다.
9년 전에 고평가를 심하게 받았다고 하여도 아직도 고평가 영역이기에 현재까지도 하락을 지속하는 것은 과도한 하락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기업의 수익성은 꾸준히 나오고 있고 여러 지표들은 저평가를 가리키고 있음에도 월봉차트에서는 주가의 상승추세 전환은 아직입니다만, 일봉차트와 주봉차트에서는 상승으로의 추세전환이 발생한 상황입니다.
* 이 종목의 실적 재무제표
*종목에 대한 주관적 관점
현대홈쇼핑 기업의 재무제표를 살펴보면 수년간 꾸준히 안정적인 이익을 내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상당히 우량한 종목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주가는 몇 년 전에 비하여 반토막이 난 상황인데요.
이익 추정치는 전혀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배당 실시 현황을 볼 때 이번에는 배당금 자체는 전년과 대등 소이할 것 같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하여도 주가가 크게 하락한 상황이어서 시가배당률은 5% 정도에 다다를 것으로 전망했으나 최근 주가가 상승을 하여 약 4%의 시가배당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홈쇼핑은 부채비율도 매우 낮고 유보율이 매우 높습니다.
PER나 PBR 수치 등을 보아도 현대홈쇼핑은 저평가를 받고 있는 종목은 분명해 보입니다.
주가가 이렇게 하락이 되다 보니, 현재 주가 기준으로 배당이 고배당주에 속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런 기업은 주가가 조금 하락하며 눌러주는 시점에 조금씩 추가 매수를 해나가면 좋을 것으로 봅니다.
이렇게 오랫동안 반등다운 반등도 없이 하락한 것을 보면 주가가 상승하기 위해서는 증시의 환경 자체가 상승추세로 방향을 잡아야 할 것 같은데 현재는 국내 증시 환경이 너무 암울한 상황이라 언제 동 종목의 주가가 상승으로 본격 전환을 할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적정주가는 아무리 낮게 잡아도 PBR 0.5배 이상은 봐야 할 것 같고 그렇게 계산하면 8만 원 이상은 되어야 합니다.
기업의 이익전망이 훼손되지 않고 배당이 현재와 같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배당을 받으면서 장기보유를 하여 수익을 보고 나올 수 있는 종목으로 보고 있습니다.
고배당주는 보유종목으로 조금씩 담아놓고 잊고 지내며 버티다 보면 어는 순간 주가가 생각보다 많이 회복되는 상황을 볼 수 있습니다.
언제 주가가 회복될지 모르니 장기투자로 보고 소량만 보유하고 가면 좋은 결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봅니다.
최근 현대홈쇼핑 뉴스를 보니 현대홈쇼핑은 100% 지분을 소유한 종속기업 현대렌탈케어의 경영권 및 지분 80%를 사모펀드 운용사 시에라인베스트먼트에 매각한다고 합니다.
금액은 1370억 원이며, 잔여지분 20%는 보유를 한다고 하네요.
현대홈쇼핑 측은 이번 매각에 대해 "매각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향후 회사의 미래 성장전략에 부합하는 신사업이나 인수합변(M&A) 등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며 "인수 주체인 시에라인베스트먼트와 현대렌탈케어 전 직원에 대한 고용 승계에 합의했다"라고 합니다.
그리고,
현대홈쇼핑의 자회사 한섬의 유형자산 양수 결정에 대한 공시가 올라와서 확인을 해보았는데요.
처음엔 현대홈쇼핑의 통합사옥을 구축하는 것으로 착각을 하였는데 자회사의 통합사옥 양수에 관한 공시였습니다.
한섬은 현대홈쇼핑이 약 34%의 지분을 소유한 섬유, 의류 관련 회사로
한섬의 재무가 상당히 우량한 것을 발견하여서 추후 한섬에 대해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다 적정한 순간에 주식을 보유해보고자 관심종목에 등록을 하였네요.
아래 한섬의 기업실적표입니다.
한섬의 재무제표가 상당히 우량합니다.
매출 및 실적도 양호하며 부채비율도 좋고 압도적인 유보율은 따봉~이네요.
이 부분은 그런데 공시에 나온 것처럼 통합사옥을 2400억에 구입한다고 하는데 여기에 사용이 될듯합니다.
영업이익률도 10% 에 다다라서 매우 좋습니다.
제가 보는 관점에서 아쉬운 것은 배당금이 작네요. 시가배당률 자체가 1.69%로 낮고 배당성향도 수년째 11.6% 정도로 낮은 편입니다.
배당성향을 25% 정도로만 올려도 배당률이 3% 정도에 이르러 투자하기 좋은 기업으로 보일 듯한데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한섬의 주가가 수개월째 바닥을 다지며 저점을 조금씩 높여가고 있어 급등이 한번 나올 시점이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관심종목에 두고 우선 조금만 매수를 해보아야겠습니다.
아시죠? 저는 투자금도 적지만 한 종목에 한번 매수할 때 아주 작게 매수합니다.
약 2주 정도 매수하면 좋을 듯하네요.
일단 매수를 해보고 이후에 추가매수를 하던 매도를 하던 상황을 봐야겠지요.
현대홈쇼핑을 다루다가 갑자기 자회사 한섬의 포스팅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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