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콜리 koly입니다.
2022-12-19(월) 종목 매매내역입니다.
(종목 매매내역은 차트상에 매매내역 표기하였고 매매 사유와 종목에 대한 주관적 관점으로 작성된 내용입니다.)
*종목 매매 내역
매매종목명 : 안랩 (053800)
매도가 : 70,200원
매도량 : 1주
매매차익 : +1,600원 (+2.33%) (매매수수료, 세금 공제 안된 차익입니다.)
*매매 사유
매매수익률이 낮음에도 주가 상승보다는 하락을 예상하여 우선 매도를 하였습니다.
선거등 대주주의 선거테마와 주가상승이 간헐적으로 발생할 뿐 기본적으로 현주 가는 고평가 영역이라고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매도가 대비하여 적정 수준 하락하면 다시 재매수를 해보려 합니다. 재매수 예상가는 65,000원 전후를 고려 중입니다.
* 매매 후 보유잔고
보유 수량 : 0주
평균단가 : 0원
손익금액 : 0원
수익률 : 0%
22년 누적 매매 수익
누적 매도금액 : 228,700원
누적 매도수익금 : +7,800원
* 이 종목의 일봉/주봉/월봉 차트
기업의 설립자이자 대주주인 안철수의원의 선거이슈에 급등락을 반복하는 정치테마주입니다.
21년 3월 정도에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테마주로서 선거로 급등을 기대하며 처음 진입을 하였던 종목입니다.
매매를 반복하며 소소한 수익은 남겼지만 급등을 먹은 적은 없었으며, 22년 대선 전에도 역시 같은 기대감에 매매를 하였었지만 후보단일화 이슈가 마지막에 불거지며 주가가 약 2주 만에 200% 급등을 하였지만 이걸 예측할 수는 없었으니 닭 쪼았던 개처럼 쳐다만 보기만 했습니다.
22년 하반기에 주가가 많이 하락하여 재 진입을 해보았지만 큰 수익은 볼 수 없었고 보유기간 내내 마이너스인 기간이 길어서 우선 정리를 하였습니다.
매도가 보다 하락 시 재매수 계획입니다.
22년 3월의 저 우뚝 솟은 피뢰침을 이익실현을 할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월봉상 저 위로 솟은 주가들은 거의 대부분 크고 작은 선거와 연관된 테마로 주가가 상승한 것입니다.
대부분 정치테마주는 쓰레기 주식들이 많은 편인데, 그래도 안랩이란 기업은 기업자체는 꽤나 우량한 종목입니다.
그렇기에 시총은 조금 고평가가 되어 있는 것 같기는 하지만요.
* 이 종목의 실적 재무제표
*종목에 대한 주관적 의견
안랩은 안철수의원이 최대주주로 18.5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안철수의원이 정치활동을 10여 년째하고 있으니 대략 그때쯤부터 대선부터, 국회의원선거, 지방선거등 온갖 선거만 있으면 정치테마에 엮여 주가가 급등과 급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도는 앞으로도 동일하게 유지될 것으로 보이니 절대로 정치테마로 주가가 급등할 시에는 매수를 하시면 안 됩니다.
급등 시에 매수를 한다면 필히 칼같이 손절을 계획하고서 매수를 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는 현재와 같이 평상시 주가가 바닥권에 조용히 등락을 거듭할 때 여기서도 고점 말고 저점이라 보일 때만 조금씩 여러 번에 걸쳐서 매집을 해나가셔야 합니다.
보유하고 있는 기간에 손실구간에 오래 있더라도 몇 년에 한 번씩 찾아오는 선거시즌이면 그 정도 자잘한 손실은 분명 만회하고 수십 프로의 수익을 낼 기회는 찾아오지 않을까 전망을 해봅니다.
굳이 매수해도 괜찮을 가격대를 말한다면 6만 원 초반이나 6만 원이 깨지는 시점부터 주가가 하락하면 몇 차례 더 매수한다는 계획을 잡고 분할로 조금씩 매수를 시작하는 게 좋겠습니다.
기업은 기본적으로 매우 우량한 기업입니다.
기업이 재무적으로 탄탄하고 안정적인 영업활동과 수익을 잘 내주고 있다 보니 가끔씩 선거테마에 역이면 큰 시세도 내주다 보니 주가가 약간은 고평가의 영역권에 있지 않는가 생각합니다.
연매출 2천억 원대의 회사가 시가총액은 6800억 원 정도 하니 조금은 고평가로 보이며, 특히나 현재와 같이 국내주식시장이 폭락하여 바닥권에 있는 상황에서 동 기업은 PER가 20배 이상, PBR이 3배 이상인 시가총액이 과한 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수년간 영업이익률이 꾸준하게 10% 이상을 유지하고 있어 수익성이 상당히 좋은 기업이고 부채비율도 매우 낮고 유보율이 상당히 높은 편이라 우량한 알짜기업임에는 분명한 것 같습니다.
기업은 우량하나 시가총액은 조금 과하다고 보아야겠습니다.
다시 말해보면 기업이 우량하니 시가총액이 조금 과할 수도 있겠네요.
배당도 크지는 않지만 수년째 실시를 하고 있고요. 무엇보다도 선거테마로 주가상승의 한방이 있는 기업입니다.
그 한방은 개미투자자가 잘 이익실현을 해내지 못한다는 게 문제입니다.
과거의 주가차트를 보면 지금과 같은 지점에서 매수하여 몇 년에 한 번씩만 매도하면 대략 100% 이상의 수익은 쉽게 올릴 것 같은 생각을 하지만 주식투자를 해보신 분들은 다 잘 알고 계시죠. 그게 말처럼 쉬운 게 아니라는 것을요.
24년에 또 총선이 있으니 내년 하반기쯤 가면 도다시 선거 테마가 형성이 될 것입니다.
그때를 대비하여 지금부터 주가가 차분하게 바닥에 가라앉아 있을 때마다 분할로 꾸준히 매수를 해나간다면 좋은 결과를 볼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대부분의 정치테마주는 정말 허접한 쓰레기 잡주들이 많습니다만, 안랩은 그런 종목들과는 차원이 다른 아주 우량한 기업입니다.
이 글을 쓰다 보니, 콜리koly도 23년에는 안랩을 계획을 가지고 조금씩 꾸준히 매집을 해나가 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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