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콜리 koly입니다.
2022-11-29(화) 종목 매매내역입니다.
종목 매매내역은 차트상에 표기하였으며 그리고 매매 사유와 종목에 대한 주관적 관점의 내용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종목 매매 내역
종목명 : BNK금융지주 (138930)
매도가 : 7,250원
매도량 : 10주
매매차익 : +6,000원 (+9.02%) (매매수수료, 세금 공제 안된 차익입니다.)
*매매 사유
주가가 바닥에서 많이 상승을 하여 분할매도 차익 실현하였습니다.
* 매매 후 보유잔고
보유 수량 : 50주
평균단가 : 7,942원
수익률 : -7.8%
* 이 종목의 일봉/주봉/월봉 차트
지방은행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지주사인 BNK금융지주는 올해 6월과 9월에 주가가 많이 하락을 하였으나 11월에 꽤 주가가 많이 상승을 하였습니다.
금리인상 수혜를 받기에 시장과 함께 동반 하락하는 것이 이치에 맞지 않았던지 11월에 시장의 모든 종목보다 단연코 은행과 금융지주사의 주가 상승폭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금융지주사는 수익성이 엄청나지만 시장에서는 너무 낮은 PER를 적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시장에서 인정을 안 해줘도 돈을 너무 잘 벌고 그래서 배당도 잘 주니 저는 그냥 강력 홀딩해야 될 섹터로 보고 있습니다.
적어도 올해를 넘어서 내년 상반기까지는 매도할 이유가 거의 없습니다.
BNK금융지주의 월봉입니다.
참 돈은 잘 벌고 주주환원인 배당도 높은 편인데 주가는 참 낮네요. 이렇게 주가가 낮은 덕분에 높은 배당률이 가능하다는데 위안을 삼고 가치주 시장이 올 때까지 버텨야 할 종목입니다.
* 이 종목의 실적 - 재무제표
*종목에 대한 주관적 관점
영업실적 및 재무적인 부분
수년간 매출/영업이익/당기순이익이 꾸준히 발생하며 매우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구조라면 회사가 안 좋아 질래야 안 좋아질 수가 없는 구조입니다.
그에 비해 주가는 상승을 하지 못하고 있으니 저평가 종목의 대표적인 케이스라 볼 수 있습니다.
저평가 종목이 여러 지표적인 부분은 매우 좋지만 주가가 바로 상승한다고 보장을 못하니 이런 점은 시장의 아이러니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믿고 가는 사람들이 간혹 나중에 보상을 받기도 하는 그런 곳이 한국의 주식시장인 것 같습니다. 수년간 PER이 4 이하에 존재하고 있네요.
PBR도 0.24이니 너무나 저평가 종목은 맞습니다.
이 종목은 지주사이기에 이 실적은 연결재무제표이고 BNK금융지주 단독의 실적은 아니니 투자를 크게 하시려는 분은 더욱 자세히 봐야겠지만 BNK금융지주도 시중 대형은행의 금융지주사와 마찬가지로 지주사 체계를 구축하였고 자회사는 비상장으로 100% 소유하는 구조로 알고 있습니다.
연결재무제표이지만 단독으로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배당의 재원이 되는 지배적 당기순이익은 연결재무제표보다 작아지니 연결재무제표상 현금배당성향이 20% 정도이니 배당을 더 높여도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하여도 실제 배당은 지배 당기순이익 기준으로는 현금배당성향이 70% 정도에 달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성장성 부분
워낙 국내 시장에서는 금융지주, 은행주는 성장성이 없다고 치부해 버리기에 성장성이 있다로 말할 수는 없겠습니다만, 저는 대형 은행주와 그 금융지주사는 실적이 지속적 상승하고 있어 성장성이 죽지 않았다고 보는 편인데, BNK금융지주는 매출과 이익 부분이 최근에 약간 정체되어 있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렇다면 성장성은 크지 않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회사의 안전성 부분
수년간 엄청난 이익을 내면서 영업활동을 하였기에 회사의 안정성은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금융사는 그 특성상 경제 침체기에 어떤 한 곳에서 큰 기업이 파산, 부도 등이 발생하면 연쇄적으로 역이며
기업에 위기가 찾아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나면 당연히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또 정상적인 영업을 하고 있겠지만 그런 상황에서는 다른 어떤 기업보다 주가에는 크게 악재로 작용하는 것이 금융주인 것 같습니다.
제가 보는 관점은 회사는 튼실할 것이나 산업의 특성상 기업의 위기 상황에는 항상 그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으며 주가가 심하게 출렁일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현재의 금융지주사는 내실이 좋기 때문에 그런 위기상황에 기업을 잘 평가해보면서 낮은 주가에 주식을 늘려가면서 진정한 고배당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을 만드는데 노력해봐야 한다고 봅니다.
배당 부분
시가배당률은 다른 어떤 기업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편입니다.
말마따나 배당을 보고 투자를 해도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고금리 상황으로 은행의 적금 등도 고금리를 주는 상품이 많아지고 있으므로 단순히 한번 매수하고 배당만을 바라보고 장기보유를 하면 고배당주의 매력이 조금 반감되는 시장 상황입니다.
주가가 떨어질 때 매수를 하고 높아질 때 매도를 하면서 차익을 실현해 가거나 아니면 그 차익을 수량을 더 늘리는데 재투자를 하여 매매로 배당 이외의 수익을 늘리는 것이 현재 고배당주로 수익을 내야 하는 방법이라고 봅니다.
기업에 대한 주관적 평가
22년은 금리가 급격히 인상이 된 한 해였고, 이렇게 인상된 금리가 23년 한 해 동안은 아마도 유지가 될 상황이 높습니다.
우선은 23년도 상반기까지는 이 종목의 주가가 하락할 사유는 전혀 없다고 보입니다.
주가는 항상 선반영을 한다고 하니 23년 한 해 동안 고금리가 유지되더라도 시장 상황에 따라서 24년에는 금리인하가 예견되면 고금리의 수혜가 악재로 변하는 상황이 될 수도 있으니 미래의 금리상황이 어떻게 변하는가가 이 기업에 투자하면서 항상 예의 주시해야 할 점으로 봅니다.
고금리의 수혜로 실적이 더욱 좋아지고 주가의 상승도 과해지는 상황에서 금리인상이 주춤하고 금리 인하에 대한 이야기가 언급되기 시작한다면 보유하면서 고배당으로 버틴다기보다는 일단 상당량을 매도하고 추이를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고배당을 받으며 버티는 것은 주가 하락 시기에 유용한 방법이지 주가가 상승하는 시기이거나 이미 매매차익이 많이 발생한 상황에서는 굳이 고배당을 바라면서 버텨야 할 사유는 없으니까요.
언제까지 금융주가 시장에서 이렇게 홀대를 받으며 고배당주로 남아 있을지 모르겠지만 미래에도 현재와 같은 상황이라고 가정을 한다면 이 기업은 주가가 하락하면 매수하고 배당을 받으면서 버티고 주가가 상승하면 차익실현을 하고 그렇게 대응을 하면 좋겠습니다.
한편으로는 자산이 꽤나 많고 주식투자를 매매하는 것도 귀찮고 그렇다면 고배당주에 적절하게 투자하고 연금식으로 고배당주를 보유하는 것도 나쁜 전략은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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