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콜리 koly입니다.
2022-11-16(수) 종목 매매내역입니다.
종목 매매내역은 차트상에 매매내역 표기하며 그리고 매매 사유와 종목에 대한 주관적 관점의 내용입니다.
*종목 매매 내역
매매종목명 : 하나금융지주 (086790)
매도가 : 41,700원
매도량 : 2주
매매차익 : +2,600원 (+3.22%) (매매수수료, 세금 공제 안된 차익입니다.)
*매매 사유
매수가 대비 4% 정도 이익이 발생하여 매도를 하였으나, 가장 최근 매수한 수량이 10주 단위로 매수를 하였기에 당일 조금 더 높은 가격에 매수한 2주를 매도 정산으로 처리를 하기에 수익률이 조금 낮게 계산이 됩니다.
* 매매 후 보유잔고
보유 수량 : 67주
평균단가 : 43,680원
수익률 : -4.42%
매수시점이 6/22일 인데요.
당일 국내 주식시장이 완전 초토화되면서 폭락을 하는 중이어서 폭락을 기회삼아 그동안 주가가 안정적이었던 금융지주사를 매입을 주로 하였고 하나금융지주는 당일 3차례에 걸쳐서 매수를 진행했습니다.
매수하면 바로 주가가 뚝 떨어져서 바로 추매를 했고 이후 또 주가가 뚝 떨어져서 정말 많이 떨어졌다 싶어서 당일 세 번째 매수에는 한 번에 10주를 매수를 하였습니다. 이후 주가가 상당 부분 더 하락을 하였고요..
주가가 급락을 할 때에는 급락을 기회로 매수하는 것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을 하는데 일단 한번 매수를 하고 주가가 더 하락을 하면 당일은 그 종목에 대하여는 매수를 마감하고 더 매수를 하고 싶다면 다음날 매수를 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입니다.
*종목에 대한 주관적 관점
하나금융지주는 대표적인 고배당주로서 같은 섹터의 종목들인 상장된 금융지주사들의 실적이 수년간 역대급으로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저평가를 받고 있지만 은행업을 영위하는 종목들은 수년간 계속 최고 실적치를 경신하는 중입니다. 앞으로도 고금리 상황으로 실적이 줄어들기는 힘든 상황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시적으로는 국가에서 은행들이 돈을 너무 많이 벌어간다며 여러 가지 지원을 유도하거나 강제하는 등 금융회사들을 조종하는 이른바 관치금융을 또 하겠지만 그럼에도 금융지주사들의 이익구조는 쉽사리 꺾일 환경은 아닌 것 같습니다.
최악의 악재는 경기침체로 기업들의 연쇄부도 우려라던가 실제로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면 이것은 금융지주사들에게는 아주 큰 타격을 입힐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그럴 가능성은 거의 희박하다고 보며 다만, 정부에서 여러 가지 부분에서 돈 잘 버는 은행, 금융지주사들에게 약간의 희생과 사회에 기여 등을 요구할 것 같습니다.
회사가 돈 잘 벌어 주주에게 배당 많이 주면 분명 잘하는 기업이 맞는 것 같은데, 은행을 필두로 한 금융지주사들은 하나같이 낮은 PER를 적용받고 있습니다. 주가가 오르지 않아 아쉬운 부분은 분명 있지만 대신에 낮은 가격에 높은 배당을 주는 좋은 기업의 주식을 매수할 수 있다는 것에 고마울 뿐입니다.
이미 적정수량의 비중은 매수한 상태에서 주가가 하락하면 소량 분할 매수하고 반대로 주가가 오르면 꾸준히 소량 분할 매도로 대응을 하면서 그리고 배당도 받으며 길게 함께 하려고 찍은 종목 군이 금융지주사들 즉 은행주 들입니다.
상승장에서는 좋은 대접을 받지 못하는 금융지주사들이지만 이렇게 어려운 하락장에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주가 흐름과 고점이던 저점이던지 물렸다면 버팀으로써 배당을 받으며 주가 상승을 기다릴 수 있다는 것이 금융지주사들의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나금융지주가 최근 몇 개월 하락세에서 오늘 주가가 기존 바닥권을 탈출하는 모양새를 보여주네요.
실적도 좋으니 연말로 갈수록 주가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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