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콜리koly입니다.
2022-11-10(목) 종목 매매내역입니다.
종목 매매내역은 차트상에 표기하였으며 그리고 매매 사유와 종목에 대한 주관적 관점의 내용을 작성합니다.
*종목 매매 내역
종목명 : 바다로19호 (155900)
매수가 : 2,930원
매수량 : 10주
*매매 사유
최근 주가 하락 후 주가가 낮은 가격에서 계속 있어 소량 추가 분할매수를 지속하였습니다.
* 매매 후 보유잔고
보유 수량 : 30주
평균단가 : 2,952원
수익률 : -1.07%
떨어진 주가가 쉽게 반등을 하지는 않네요. 워낙에 소량씩 매수 중이니 3천원 이하에서는 100주가 될 때까지는 가능하면 지속적으로 10주씩만 매수를 해보려 합니다. 이 주식은 매월 0.8~0.9% 정도의 이익분배금이 나옵니다. 매월 이익을 공유해 주면 적금하지 않고 주식 투자하는 재미가 있고 분배금 받는 재미에 장기투자를 하게 될 것 같습니다. 분기배당 종목이나 월배당 종목들이 점차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종목에 대한 주관적 관점
바닥로19호란 종목은 잘은 모르겠습니다.
일반 기업은 아니고 21년도 사업보고서의 회사의 개요를 확인하면 아래와 같이 나옵니다.
당사는 2011년 09월 29일 자본금 2만 원의 상법상 주식회사로 발기 설립되었으며, 2011년 11월 01일에 해양수산부(舊 국토해양부)로부터 선박투자업 인가를 득하였고, 2012년 2월 23일에 1차 변경인가를, 2012년 4월 03일에 2차 변경인가를 득하였습니다. 이후 용선계약 변경으로 인하여 해양수산부로부터 2016년 8월 마지막 변경인가를 득하였습니다.
선박을 인도받은 매입자 (선주, SPC)는 용선주인 HMM㈜ (舊 현대상선㈜)에 동 선박을 인도 후 8년간 (+1년+1년 연장가능, 용선주 옵션) 정기용선 (Time Charter)하여 배당수익을 확보할 계획이었으나 용선계약 변경일로부터 인도 후 10년 말 시점까지 나용선(BBC)으로 변경 및 운용 중입니다.
당사는 건조기간 약 1.1년을 포함하여 기존 8년(+1년+1년, 선박운항회사 연장 옵션)의 정기용선 기간에서 10년(용선 만기 도래 6개월 전부터 만기까지 선주의 Option 행사가능)으로 변경하였습니다.
잘 이해가 가시나요?ㅎㅎ
마찬가지로 사업보고서의 사업의 개요를 확인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당해 회사는 선박투자회사법에 따라 세계로선박금융㈜가 발기인이 되어 설립되었으며, 선박투자회사법 제13조에 의거하여 해양수산부 장관으로부터 인가를 받은 선박투자회사(Paper Company)로서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확보하여 선박을 취득하고 그 취득한 선박을 해운선사에 용선함으로써 얻게 되는 용선료 수입을 통해 투자자의 수익을 실현합니다. 이는 일반국민에게선박에 대한 건전한 투자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하여 해운산업의 활성화 등 국민경제의 발전에 이바지함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내용이 더 있습니다만 대략적으로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확보 후 선박을 구입한다 그리고 그 선박을 해운사에 빌려주고 사용료를 수입으로 받아 투자자에게 환원한다 그런 것 같습니다.
이 종목의 가장 큰 장점은 배당수익률이 매우 크다는 것입니다.
최근 3년 매해 350원을 배당하였고 현시가 배당률은 11.5% 정도가 됩니다.
또한 가지 장점은 배당을 매월 실시한다는 것입니다. 당연히 매월 350원을 준다는 것은 아니고 12분의 1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이 금액은 조금씩 바뀌는 것 같으나 가장 최근 공시된 수입분배 공시를 보면 1주당 28원의 분배금을 지급한다고 나오네요. 이종목도 맥쿼리 인프라와 같이 배당금이라는 내용을 안 쓰고 분배금이라는 표현을 쓰는군요.
종목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다 보니 그나마 가장 자세하게 종목을 살피려면 사업보고서, 분기보고서를 보시는 것이 가장 좋고요. 포털사이트의 종목게시판이나 블로그 등을 보면 조금 크게 투자하시는 분들은 매달 용돈이 나와서 잘 쓰고 있다는 너무 고마운 종목이라는 글들이 종종 있습니다.ㅎㅎ. 좋죠?
제가 보는 이종목의 단점은,
정보가 너무 빈약하여 갑자기 이종목이 파산하거나 뭐 그런 상황으로 투자금이 사라진다거나 하는 위험으로부터 안전한가에 대한 확인을 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종목을 크게 투자하는 것은 조금 위험요소가 있다고 보며 작은 비중만 넣어두고 매달 나오는 배당을 재투자 개념으로 수량을 늘리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 종목은 주식시장의 상승 하락과 흐름을 같이 하지 않습니다.
그냥 제갈길 가는 그런 종목이라 높은 가격에 매수하면 주가가 하락하면 그걸 배당으로 메우려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다시 주가가 상승하는 것도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이번과 같이 주가가 좀 크게 하락할 때 조금 사두고, 더 하락하면 조금 더 사고 몇 단계로 나누어 사야 안전합니다.
일단, 매수한 다음에는 그냥 주가가 상승할 때까지 보유, 보유 또 보유입니다.
그렇게 보유하면 매달 또박 따박 분배금이 나옵니다. ㅎㅎ..
주가가 상승하던 하락하던 상관없이 분배금 받으면서 보유하고 원하는 만큼 주가가 상승하면 매도입니다. 쉽죠?
여러 종목 중 이런 종목도 조금은 담아두면 주식시장 하락기에 나중에 현금과 같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오늘도 3천원 이하의 주가에서 소량 분할매수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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