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콜리koly입니다.
2022-11-02(수) 종목 매매내역입니다.
종목 매매내역은 차트상에 표기하였으며 그리고 매매 사유와 종목에 대한 주관적 관점의 내용을 작성합니다.
*종목 매매 내역
종목명 : 한국전력 (015760)
매수가 : 16,800원
매수량 : 10주
*매매 사유
10월에 하락이 컸으며 바닥권에서 바닥을 다지고 있어 분할매수를 하였습니다.
* 매매 후 보유잔고
보유 수량 : 90주
평균단가 : 24,069원
수익률 : -30.41%
*종목에 대한 주관적 관점
한국전력의 재무제표를 보면 처참합니다.
국제 원자재 가격 급등에도 유명무실 연료비 연동제로 원가 인상을 제때 반영 안 하고, 무리한 탈원전과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실시하였죠. 거기다가 화석연료 중 단가가 가장 높이 올라간 천연가스를 발전원으로 하는 발전소 건설 및 운영으로 지난 정권 5년 동안 처참하게 망가진 한국전력입니다.
한 가지 더 있네요. 무리하게 한전 공대를 짓고 운영하며 그야말로 밑 빠진 독에 물 붙기 식으로 아주 국내 발전산업을 아작을 낼 작정으로 망가트린 모양입니다.
제가 말이 좀 과하죠? 실은 20년 코로나 시기에 한국전력을 아주 좋게 보고 들어왔고 보유비중 90% 정도로 투자를 했었습니다. 20년도에는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큰 순이익이 나왔고 배당도 높게 받았습니다.
문제는 그 이후부터 제대로 된 연료비 연동제가 단 1차례도 시행이 안되어 한전의 지금같은 상황을 만드는데 전 정권이 커다란 책임이 있다는 거죠.
정권이 바뀌면서 연료비 연동제라고 시행은 하지만 지금은 특단의 예외적인 수단과 방법을 적용해야 될 상황임에도 그저 법에서 정한 연료비연동제 이상으로는 한전의 적자를 방지할 대책을 시행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 정치권에서 잘하는 법을 뜯어고쳐서라도 문제를 해결해야 할 텐데.. 참 한숨이 나옵니다.
그래도 이런 문제점을 작년 여름이 지나기 전에 인지하고 안타깝지만 한전의 비중을 크게 줄여나가기 시작을 하였습니다.
주로 금융지주사, 은행주 위주로 변경을 하여 현재까지는 잘 대처를 한 것 같습니다.
현재는 한국전력이 비중이 작지만 앞으로 분명히 정상화가 될 것이라 믿고 현재의 가격은 30년간 최저 바닥권이라 한전이 망해도 어쩔 수 없다는 유증을 하던, 감자를 하던 뭔가를 당할 각오까지 하고 매수를 하였습니다
소량 매수하면 다짐은 거창했지만 주가가 더 하락을 한다면 계속 더 매집을 할 생각입니다.
너무 주관적이지만 저는 한전의 기업가치를 150조~250조 이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전이 미국 기업이었다면 당연 250조 이상의 가치를 보일 텐데 이렇게 망가져가는 한전을 보면 아쉬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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