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19 종목매매 내역공개 - 신한지주 매도

신한지주 (055550)

 

안녕하세요. 콜리koly입니다.

2022-10-19(수) 종목 매매내역입니다.

종목 매매내역은 차트상에 매매내역을 표기하고 매매 사유와 종목에 대한 주관적 관점의 내용입니다.

 

*종목 매매 내역

종목명 : 신한지주 (055550)

매도가 : 37,433원

매도량 : 3주

 

*매매 사유

주가가 반등함에 따라서 기계적으로 소량 분할매도하는 것입니다.

 

* 매매 후 보유잔고

보유 수량 : 71주

평균단가 : 38,285원

수익률 : -3.23%

신한지주 일봉차트

신한지주가 9월 하락폭을 모두 만회를 해버렸네요.

9월 급락기에 매수하였던 분할매수 물량은 모두 익절 하였고, 이제 6월 급락 시기에 단계별로 꾸준히 매수한 소량 분할매수 물량을 매도해 나갈 차례입니다.

물론 주가가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우상향으로 방향을 정할 수도 있지만 언제나 그렇듯 주가는 나의 생각과는 같은 방향으로 잘 안 움직이더군요.

그러한 부분을 조금이나마 분할 익절로 매매를 해나가면서 자잘한 수익을 얻어가는 전략이 저에게는 맞는 것 같아서 계속적으로 기계적인 매매를 실행 중입니다.

신한지주 주봉차트

주봉차트를 보더라도 어느 정도 바닥을 다지고 주가가 옆으로 슬슬 기면서 상승 준비를 하는 모양새입니다.

신한지주도 고배당주이지만 분기배당을 실시하다 보니 연말 배당을 기대하는 수급이 예전처럼 강하게 들어오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분기에 400원씩 배당을 하고 있으니 연말 배당에는 약 1천 원 정도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신한지주 재무제표

 

*종목에 대한 주관적 관점

신한지주는 신한그룹의 지주사로서 은행, 증권, 보험 등 수많은 지배회사를 거느린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회사입니다.

우리에겐 흔히 은행주라고 알려져 있습니다만, 여러 가지 금융사들의 실적을 합산하여 연결재무제표를 보게 되며 그중 신한은행의 영업익 비중이 가장 압도적으로 크기 때문에 신한지주를 은행주라고 부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20년과 21년의 증권시장 활황기에는 신한금융투자증권의 영업실적이 급증하였기에 이러한 부분이 신한지주의 실적을 더욱 증가시켜 주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네이버에서 검색한 신한지주의 기업실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익성장률이 해마다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은행주는 대표적인 저성장 주로 치부하며 낮은 PER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네이버의 기업실적 분석표는 연결재무제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신한지주를 비롯한 KB, 하나, 우리 금융지주 등 대표적인 금융지주사들은 자회사를 상장시키지 않고 지분 100% 를 거의 다 보유하기 때문에 코스피에 상장된 위의 금융지주사들은 기업 연결재무제표의 수치를 그대로 지주회사의 실적으로 보아도 무방하지 않을까 생각은 합니다만, 개별 재무제표를 보면 자회사들의 실적이 모두 빠지기 때문에 금융지주사 단독의 재무제표는 위와는 다른 모습을 나타내게 되며 개별로만 기업을 판단하게 되면 적정 PER, PBR 정도를 나타내게 됩니다.

 

어떻게 보는 것이 맞는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자회사들의 지분을 100% 소유하고 있고 자회사가 상장이 되어 있지 않다면 하나의 회사나 마찬가지로 볼 수도 있으므로 연결재무제표를 그대로 그 기업의 실적으로 보아도 맞지 않는가 생각을 합니다.

 

신한지주는 KB금융지주와 함께 대표적인 국내 금융지주사이며 최근에는 신한지주의 약진으로 KB금융지주를 앞서는 실적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시가총액 대비 탁월한 실적을 기록하며 높은 배당을 주는 만큼 반드시 포트에 포함을 시켜도 좋다고 생각을 하며 저성장 주는 큰돈 못 번다고 하지만 나름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만큼 주가의 변동성은 연 단위로 볼 때 최소 30% 정도의 움직임은 보여주며 5% 이상의 배당을 지급하므로 지금과 같은 주가가 많이 하락한 시기에는 부담 없이 매수를 해두고 주가가 상승하면 차익실현을 하면 되고 만약 주가가 하락을 하게 된다면 그냥 물리고 배당을 받아도 나쁜 선택은 아니라고 봅니다.

항상 매매 시 주의할 점은 몰빵은 금물, 적절하게 쪼개서 분할매매는 기본이라는 것입니다.

 

신한금융지주는 금리인상시기에 수혜주로 22년 상반기까지는 안정적인 주가 흐름을 보였으나 외인과 기관의 다분히 의도적인 매매로 지난 6~7월 일순간 큰 폭으로 주가가 하락을 하였습니다. 약 -20% 정도가 한두 달 사이에 하락을 한 것 같습니다.

22년도의 영업실적은 사상 최고치에 도달하고 있고 배당금액도 최고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나 주가는 고점 대비 하락한 상태인 만큼 물려도 좋다는 각오로 하락하면 분할매수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