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콜리Koly입니다.
교육서비스기업 메가스터디가 2022년 결산 현금배당에 관하여 주당 1,050원 지급예정 공시를 하였습니다.
공시내용을 살펴보고 메가스터디에 투자한 콜리koly의 수령배당금이 얼마나 될지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메가스터디 22년 결산 배당금, 시가배당률
공시의 제목은 현금배당 계획이지만, 거의 100% 의 확률로 확정공시로 봐도 됩니다.
보통 22년 결산실적을 공시하며 현금배당계획을 함께 공시를 내던데 메가스터디는 결산실적에 관한 공시는 내지 않았습니다.
메가스터디의 2023-02-22 현재 주가는 10,730원입니다. 시가총액은 1,279억 원입니다.
1주당 배당금은 1,050원
총배당금은 119억 원
시가배당률은 9.8%입니다.
소규모 기업이라 4분기 예상실적이 공개가 안되어 있습니다. 3분기까지의 당기순이익 누적액은 200억 원이며 4분기는 50억 원 이상정도로 추정하면 전년의 298억 원 보다 작거나 거의 같은 수준의 당기순이익이 달성될 수 있겠습니다.
배당의 재원은 당기순이익이니 당기순이익을 추정해 보는 게 좋겠고, 전년과 전전년의 경우 6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였기에 22년 결산에도 600원의 배당을 예상을 했는데 예상밖의 대박 고배당이 되었습니다.
2. 콜리koly가 수령할 배당금은?
배당금이 높으면 무엇하나요? 주식을 많이 보유하고 있었어야지
콜리가 보유하여 배당을 받을 수 있는 권리수량은 10주입니다. 그래서,
콜리koly가 수령하게 될 배당금은,
1,050원 x 10주 = 10,500원입니다.
주식배당에는 세금이 있습니다.
주식배당세 14% + 지방소득세 1.4% 합계 15,4%의 배당소득세가 선공제되고 나머지 금액이 주식계좌로 입금이 됩니다.
세금공제를 하고 나면 8,883원이 입금될 예정입니다.
3. 메가스터디 기업정보
메가스터디의 기업개요를 보면,
- 동사는 현재 본사 및 8개 종속회사를 통해 투자 및 기타 사업, 교육사업, 출판사업, 급식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 지배회사인 메가스터디(주)에서 투자 및 기타 사업부문과 출판사업부문, 급식사업부문을 운영하고, 종속회사 중 메가엠디(주)와 그 자회사등에서 교육사업부문을 운영하고 있음.
- 교육사업부문은 법학전문대학원, 변호사시험, 의ㆍ치의학전문대학원, 부동산 자격증 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온ㆍ오프라인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영위함.
와 같으며 상장기업으로는 메가엠디와 메가스터디교육 2개의 기업이 있습니다.
기업개요상으로 보면 메가스터디가 지배기업으로 이 두기업을 지배하는 구조로 보입니다만 기업이 지분을 소유하며 지배한다기보다는 대표주주인 손주은 대주주가 각각 최대주주입니다.
그리고, 메가스터디가 메가엠디와 메가스터디교육의 지분을 일정 부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회가 됩니다.
요즘 흔하게 볼 수 있는 지주회사 형태의 지배구조는 아닌 것 같습니다.
2014년 11월 회사분할 결정을 하여
메가스터디 그리고 메가스터디교육으로 분할이 되었습니다.
메가스터디는 교육용역사업 외 투자사업등 모든 사업부분을 사업목적으로 그리고 메가스터디교육은 교육용역사업부문을 사업목적으로 분할이 되었네요.
간편하게 생각해 보면 지주회사의 구조로 보면 될 텐데 지분관계는 손주은 대표주주가 각각의 기업의 최대주주이며 메가스터디가 메가스터디교육을 일정 부분 보유하는 그런 형태입니다.
그리고 2018년 6월 메가스터디는 기존 주식 1주에 신주 2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실시하였습니다. 무상증자는 회사의 가치에는 전혀 변화가 없지만 호재로 작용하며 당시에 주가가 크게 상승하였다가 이후 꾸준히 하락을 하여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상태입니다.
기본적으로 시가총액에 비하여 수익성이 적절하게 나고 있고 부채비율이 낮다면 그 기업은 매우 안정적인 사업을 잘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본업만 충실하게 잘 해낸다면 요즘 같은 불경기에도 끄떡없는 우량한 알짜 회사인 것이죠.
아마도 이번에 배당금을 매우 높게 책정한 것을 보니 4분기 실적은 매우 잘 나오지 않았을까 예상을 해봅니다.
한때, 과거에 최고가 389,000원을 기록하였던 메가스터디는 현재는 주가가 상당히 하락하여 있는 상태인데요.
기업분할에 따라서 그 가치가 희석이 되었을 테고, 대규모 무상증자로 주가가 또 한차례 크게 하락을 하였겠죠.
현재 메가스터디의 기업가치는 과거의 영광 같은 주가는 아무 의미는 없다고 봐야겠습니다. 주가가치 훼손이 대규모로 2차례나 발생을 하였으니까요.
최근 몇 년간의 주가 움직임은 그 변동폭이 매우 작은 편입니다. 그리고 현재의 주가는 최근 몇 년의 주가 하단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22년의 1,050원의 고배당은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이루어질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예년의 배당금 수준인 연 600원 수준의 배당은 계속적으로 바라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주가 기준으로 대략 5% 이상의 배당이 되며, 1만 원 초반인 현재의 주가 수준에서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면 1년 정도의 보유기간 중에 12,000원~15,000원 정도의 주가구간에 진입하지 않겠는가 예상을 해 봅니다.
이 기업에 투자를 한다면 연 배당수익 5% 와 매매차익으로 10% 이상정도의 보수적이지만 안정적일 수 있는 수익률을 보고 주식을 보유하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메가스터디는 목표주가를 낮게 잡고 배당 + 낮은 매매수익 정도를 안정적으로 챙길 수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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